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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Jan 03. 2022

 자신의 재능을 찾는 3가지 방법

세상에는 재능이 많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 내 주변을 둘러봐도 어떻게 저런 재능을 가지고 있을까 하며 부러운 눈으로 그 사람을 바라본 적이 있다. 그에 반해 나는 참 가진 재능이 없는 것 같아서 울적하기도 했다. 재능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서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후천적으로 재능을 찾아서 그것을 갈고 닦아서 대가가 된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을 나중에 깨달았다.      


재능의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니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 개인이 타고난 능력과 훈련에 의해 획득된 능력” 라고 나온다. 쉽게 이야기해서 사람들마다 자신이 가진 재주와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재주와 능력을 합쳐서 줄인 말이 “재능”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나조차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의 재능을 늦게라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과연 나는 어떤 재능이 있을지 찾기 시작했다. 아래에 소개할 3가지 방법으로 찾아보았다. 그렇게 찾아 갈고 닦은 능력이 글쓰기였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래도 7년째 매일 쓰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재능이라고 소개할 정도는 된 듯 하다. 그러면 자신의 재능을 찾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자.    

  

1)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떠들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자.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일상 생활을 제외하고 그것에만 몰두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어린시절에는 게임과 책에 미쳤다. 숙제를 끝내면 삼국지 책을 읽고, 일본 코에이사에서 나온 삼국지 시리즈를 즐겼다. 하루 3~4시간이 기본으로 했던 것 같다. 부모님께 혼나도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을 분석하고, 게임 속 전쟁을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 지금은 10년째 하고 있는 독서와 7년차 글쓰기에 대해 언제든지 이야기 할 수 있다. 자신이 시간을 가는 줄 모르고 열정적으로 몰두했던 분야를 한번 적어보자.     

 

2) 상대방에게 질문해서 상의하자 


아이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모를 때는 부모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청소년이나 성인이면 친구나 지인과 상의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모를 때는 가장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먼저 물어보자. 오랜 기간 옆에서 지켜보았기 때문에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또는 무엇을 잘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다. 질문하고 그들이 하는 답변을 잘 메모하여 현재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연결이 가능한지, 정말 내가 잘할 수 있는지 한번 고민해보자.     


3) 다양한 실험을 해보자. 


1), 2)를 통해 어떤 재능을 찾게 되었다면 그것이 정말 나에게 맞는지 실험을 해보는 것이다. 한 번만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을 해보자.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찾던 재능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게 된다. 만약에 그 재능이 아니라고 해도 포기하지 말자. 계속 공부하고 갈고 닦으면 자신의 재능으로 만들 수 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지 못했던 나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매일 반복하다 보니 지금처럼 만들 수 있었다.     

나는 지금도 아직 찾지 못한 나의 재능이 무엇이 있는지 위 3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알아보고 있다. 2022년 새해가 시작된지 3일이 지나고 있다. 올해는 아직 찾지 못한 자신의 재능을 찾아서 갈고 닦는 원년으로 삼는 것은 어떨까? 그 재능이 당신의 인생을 더 근사하고 멋지게 바꾸어 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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