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미라클 모닝 – 최정윤
2016년 초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아침형 인간 열풍이 불었다. 나도 이 책을 통해 잠깐 며칠이지만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거나 글을 썼다. 그러나 역시 출장이나 회식 등으로 인해 새벽에 일어나지 못했다. 올해 들어와서 적어도 새벽 5시 30분에는 일어나려고 노력하지만 역시 쉽지 않다.
특히 육아, 살림 등으로 엄마는 하루가 너무 바쁘다. 내 아내도 세 아이의 육아, 가사 등을 하면서 하루 스케줄이 빼곡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일까지 하는 워킹맘으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일 듯 하다. 이런 엄마들이 온전하게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모두 잠든 늦은 밤이나 새벽일 것이다. 하지만 늦은 밤은 하루의 연장이라 더 피곤하다.
자고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자신을 위해 쓰기로 저자는 결정한다. 감사일기 쓰기, 의식 확언과 마법 주문 만들기, 관찰하기, 공감과 명상, 새벽독서와 글쓰기 등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성장을 위해 새벽 시간을 활용했다. 그 노하우를 이 책에서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
“점점 더 산만해지는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면 ‘고독의 시간’을 통해 집중력을 기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집중력이 높아지면 일의 능률도 오르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그래서 세계 최고 리더들의 일상에는 ‘고독의 시간’이 꼭 들어가 있다. 그런 시간은 엄마에게도 꼭 필요하다. 엄마가 아닌 ‘나’로 존재하는 시간, 내가 주도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지면 내가 주도하는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다.”
지금처럼 불안한 시대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많다. 미라클 모닝 2시간 동안 혼자 있는 고독의 힘을 믿고, 자신만의 모멘텀을 찾아 멋진 인생을 만들어보자.
“인생의 80%를 변화시킬 핵심 요소는 과연 무엇일까? 자신만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를 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사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를 실감하고 있다. 내 인생의 미션은 “인생이 힘들고 지친 직장인이나 엄마들에게 읽고 쓰는 삶을 전파하여 그들 인생의 반전을 일으키게 돕는 것” 이다. 앞으로 그 사명을 가지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한 습관 쌓기 덕분에 나를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습관도 수월하게 만들어갈 수 있었다. 소소하지만 좋은 습관들을 계속 쌓아 더 나은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생의 성공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누적이다. 무엇이든 작은 습관을 만들고 그것을 꾸준하게 실행하면서 쌓아가는 것이다. 반복과 누적이 더해지면 그 사람의 정체성이 만들어진다. 나도 매일 한 페이지를 읽고 한 줄을 써서 그것이 누적되어 지금의 성과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 기상의 힘을 다시 한번 믿기 위해 도전해보고자 한다. 하루 중 나를 만나는 가장 좋은 시간이 새벽이다.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성장을 위해 써보자. 그것이 모이다 보면 자신만의 멋진 인생을 만들 수 있다. 새벽을 통해 기적을 만들어보자.
#엄마를위한미라클모닝 #최정윤 #오감나비 #미라클모닝 #빌리버튼 #인생 #책리뷰 #북리뷰 #베스트셀러 #매일쓰는남자 #마흔의인문학 #자기계발 #서평 #리뷰 #황상열 #책 #독서 #책씹는남자
-<닥치고 글쓰기> 책 한번 읽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