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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상열 Aug 06. 2023

인생이 잘 풀리기 위해서 말도 중요하다.

일단 잘 될거라 말해요 – 오수향

  무심코 나도 모르게 말을 함부로 하기도 한다. 말은 한 번 내뱉으면 되돌릴 수 없다. 분명히 말조심하자고 다짐했지만, 또 생각 없이 내 입에서 나쁜 말은 나오고 있다.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은 어이가 없어 하거나 화를 내기도 한다.      


또 혼자 있을 때 자꾸 부정적인 언어를 가끔 쓴다. 아이들에게 화를 내지 말자고 결심해 놓고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아마도 인생이 좀 더 잘 될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못한 것이 아무래도 말버릇이 좋지 않아서 그런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1년에 한 두 권 말에 관련된 책을 보고 있는데, 이 책은 제목이 끌려 읽게 되었다.    

  

“기억하라. 허투루 내뱉은 말은 허공으로 흩어져 힘없이 사라지고 만다. 이와 달리 간절한 마음을 말에는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다.”     


되고 싶은 게 있다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입으로 소리쳐 보자. “나는 지금도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이다. 앞으로 더 최고가 된다.”라는 확언을 매일 시간날 때마다 외쳐 본다. 아직은 그리 유명하지 않은 무명작가이다. 언젠가는 나도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다.      


“건설적이고 희망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긍정적인 말이 주는 힘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언어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이 어떤 말투를 쓰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부정적 말투가 입 밖에 나오려 할 때마다 긍정적인 대안 말투로 바꿔서 말하면 된다.”     


부정적인 언어를 바꾸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대안 말투로 바꿔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말도 좋게 하면 인생이 좋아지는 것이 이제는 조금씩 느껴진다.     


“가끔은 말없이 미소 짓는 얼굴이 백 마디 말보다 강한 친화력을 발휘하는 법이다.”     


주구장창 딱딱하게 말을 하는 것보다 웃으면서 몇 마디 하는 것이 비즈니스나 일상의 인간관계에서 도움이 많이 된다. 여전히 잘 웃지 못하고 표정이 굳어있다. 다시 미소 짓는 연습을 하루에 한 번씩 연습해야겠다.     


“말투는 한 사람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간판이기 떄문이다. 평소 입 밖에 내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우리의 성품을 구성한다는 얘기다. 품격있는 말투는 먼저 신중하게 말해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말투를 보면 그 사람이 고귀한지 천박한지 구분할 수 있다. 나도 가끔 저렴한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그 말 자체가 내 품격을 깎아먹는다는 사실을 마흔이 넘고서야 알았다.      

말에 대한 책을 많이 보다보니 겹치는 내용도 많다. 그러나 누구나 알고 있는 단어로 내용을 쉽게 써주고, 문장도 짧아 가독성도 좋았다. 말에 관련된 요약정리 책 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 말 때문에 고통받거나 손해보는 사람들에게 한 번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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