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발명으로 세상에 혁신을 가져온 스티브 잡스. 그는 자신의 직관과 확신을 중요하게 여겼던 인물이다. 그는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바꾸겠다는 비전이 있었다. 당시에는 회의적인 반응이 컸으나, 결국 아이폰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안타깝게 50대 중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떴지만, 그가 남긴 명언 중 하나인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보여주기 전까지 그들은 알지 못한다.”는 그의 확신이 어떻게 미래를 창조하는 힘이 되었는지 잘 보여준다. 그는 자신 생각이 맞다면 바로 자신을 믿고 행동에 옮겼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독립과 인종차별 철폐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로 알려진 넬슨 만델라. 그는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행동하며 인생 뿐 아니라 나라의 운명까지 바꾸었다. 27년간 수감생활을 하면서 인종차별 철폐에 대한 확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세상에 다시 나와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첫 흑인 대통령으로 화합과 용서로 국가 재건에 앞장섰다. 그는 백인과 흑인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의 확신을 끝까지 지켰다.
1955년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사건으로 미국의 민권 운동에서 상징적인 인물이 된 로자 파크스. 그녀는 인종 차별에 맞서 자신의 자리를 백인에게 양보하지 않겠다고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확신을 가지고 행동에 옮겼다. 그 결과 미국에서 흑인 민권 운동의 큰 촉매제가 되었다.
아무도 작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지금도 하는 일이라 똑바로 하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10년 동안 나의 확신은 변함이 없다. 대한민국 최고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은 더욱더 공고해지고 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반드시 나를 믿고 오늘도 한 편의 글을 쓰는 중이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확실한 키워드는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던 “확신”과 “행동”이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이 있지만,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 보니 자꾸 의심하게 된다.
할 수 있을까? 망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계속 시도하기 전에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일단 시작하고 실패하면 다시 수정 보완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되는데, 확신을 가질 수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내 인생을 바꾸고 싶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에 대한 믿음을 확실하게 가져야 한다. 나 자신도 못 믿는데, 그 누구를 믿겠는가? 나를 믿지 못하니 자꾸 다른 사람에게 기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확신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시작된다. 단순한 믿음이 아니다. 스스로 선택한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강력한 내면의 힘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하게 알고, 그 방향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힘이 바로 확신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하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어떠한 결과도 가져오지 못한다. 행동해야 한다. 반드시 실제로 자신이 시도하여 경험해야 그 승패를 알 수 있다. 행동은 그 길을 실제로 걸어나가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계획하는 단계에서 멈추지 말고, 작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는 것이 행동이다. 매 순간의 작은 행동이 모여 결국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마흔이 넘어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나를 변화시킨 힘은 바로 확신과 행동이었다. 확신을 가지고 오늘부터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보자. 그 두 가지가 결국 당신에게 근사한 인생의 기적을 선물할 것이다. 나 역시 “대한민국 최고 작가와 강연가”가 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도 쓰고 강의 영상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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