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가장 큰 적은 바쁨이 아니라, 혼란이다.

by 황상열


“요즘 너무 바빠서 글을 못 써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지금은 글을 쓸 수 없어요.”
나는 이런 말을 수도 없이 해왔다.
그 말은 어쩌면 내 자신에게 하는 변명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정말 ‘바빠서’ 글을 쓰지 못하는 걸까?


솔직히 말하면, 글을 쓰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바쁨’이 아니라 ‘혼란’이다.
몸이 아무리 바빠도, 마음이 정리되어 있다면 한 줄은 쓸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이 뒤엉켜 있고, 생각이 복잡하고,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 날엔
하루 종일 시간이 있어도 아무것도 쓰지 못한다.


나는 알고 있다.
글쓰기란 결국 '내 안의 생각과 감정의 흐름을 정리해 나가는 일'이라는 걸.
그런데 마음속이 혼란하면 글도 엉키고, 문장도 흔들린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고, 쓴다고 해도 이게 맞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바깥으로 꺼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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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책 쓰기>,<당신만지치지않으면됩니다>등 20권의 종이책, 40권의 전자책을 출간하고, 토지개발전문가/도시계획엔지니어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작가, 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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