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글한잔
� 나는
삶을 증명하려고 글을 쓴다.
살아온 흔적,
겪은 감정,
지나온 시간들을
문장으로 붙잡으려 한다.
그래서 더 치열하게 쓰고,
더 솔직하게 기록한다.
“나는 이렇게 살아냈다”고
말하고 싶은 마음으로.
하지만
글을 끝내는 순간,
나는 그 모든 걸 놓는다.
붙잡기 위해 썼지만,
놓아주기 위해 끝낸다.
� 글쓰기의 시작은 ‘증명’이고,
끝은 ‘해방’이다.
#내려놓음 #증명 #해방 #글쓰기 #닥치고글쓰기 #황상열
<당신만 지치지 않으면 됩니다> 출간작가
<닥치고 책 쓰기>,<당신만지치지않으면됩니다>등 20권의 종이책, 40권의 전자책을 출간하고, 토지개발전문가/도시계획엔지니어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작가, 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