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읽었던 <미국을 움직이는 인재들>의 연장선 상에 있는 느낌을 받은 책이다. 켈리 최 작가님은 현재 유럽 10개국에서 “켈리델리”라는 초밥 도시락 회사로 엄청난 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모습만 보면 “와!”하는 감탄사가 나올만 하다. 그러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혼자 공부를 하여 자수성가 후 친구와 시작한 사업이 망하여 하루아침에 10억이라는 빚더미에 앉아 2년을 칩거하고 다시 일어나서 차린 회사라는 걸 알면 느끼는 게 달라질 것이다. 빚더미에 앉았을 때 나이가 이미 마흔이 넘은 나이라고 하셨는데, 다시 그걸 딛고 성공하신 걸 보면 보통 내공을 가진 분은 아닌 것 같다.책은 켈리 최 작가님의 시련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현재 사업가로서 어떻게 해야 사업을 잘 하고 행복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 자기만의 노하우도 전달해준다.
2. 지금까지 그렇게 크게 돈에 대해 욕심이 없었다. 그러나 결혼 후에도 지금까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경험이 많다보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수퍼리치까진 아니더라도 지금 가지고 있는 몇천만원의 빚이라도 빨리 갚고 아내와 아이들이 하고 싶은 건 고민하지 않고 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 그래서 아마도 요새 다시 성공스토리에 대한 책들을 읽기 시작하는 것 같다. 역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 책에서 나오는 이 구절을 보고 공감했다.
“비참한 과거에 얽매여 봤자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그저 잘못된 것들이 쌓여 현재의 내가 된 것뿐이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다 미친 실패력을 통해 다시 현실 인식을 하고 자기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다시 일어나 성장해 나가면서 결국 성공을 이룬다는 사실이다. 고리타분하고 뻔한 이야기지만 맞는 이야기다.
3. 나도 5년전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이후 잘 나갔던 시절만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우울하게 보냈다. 작가님이 이 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조금만 나를 낮추면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길이 많은데.. 그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그것을 제대로 알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흘렀다. 실패는 긴 인생에서 하나의 성장과정이라는 말이 이 책이 전해주는 핵심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실패하더라도 조금씩 용기를 내어 들이대고 부딫히며 작게 만들어 가다 보면 켈리 최 작가님처럼 될 수 있지도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