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틈새독서 하는 법

by 황상열


나는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직장인이다. 오전 9시부터 6시~7시까지 직장에서 일을 한다. 나머지 시간은 사람을 만날 때도 있고, 일찍 퇴근하여 집안일을 하거나 아이와 놀기도 한다. 그래도 좋아하는 독서와 글쓰기는 하루에 조금이라도 하려고 노력한다. 오늘은 나만의 틈새독서 하는 법을 잠깐 소개해보고자 한다. 여러 독서법 책을 참고하면서 나만의 패턴을 만들었다.

people-2604837_960_720.jpg

1) 아침에 일어나서 15분~20분 정도 읽는다.


미라클 모닝을 할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지만, 일단 일어나면 찬물로 세수한 후 한 챕터에 2~3 꼭지 정도를 읽는다. 아침에는 머리가 맑아서 집중하여 읽다보면 내용이 가장 기억에 잘 남는다.


2)출퇴근시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읽는다.


집에서 회사가 있는 학동역까지 지하철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출근시에 챙긴 책을 가방에서 미리 꺼내서 들고 있다가 지하철에 타서 빠르게 자리를 잡는다. 나는 보통 지하철 경로석 가장자리를 좋아한다. 벽에 기대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다. 학동역에 내릴때까지 2~3꼭지를 또 읽는다. 이때 중요한 게 사람이 많은 지하철을 타게 되면 독서를 할 공간이 없다. 이때는 SNS 이웃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달거나 공감을 누른다. 출근과 퇴근시간을 합치면 1시간 20~30분 정도 되는데, 보통 4~5꼭지를 읽을 수 있다.


3)점심시간에는 집중이 잘 될 때만 읽는다.


우리 회사는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다. 밥을 일찍 먹고 들어오면 30분 정도 남는다. 이때도 집중이 잘되는 날만 책을 꺼내 읽는다. 졸리거나 피곤하면 억지로 읽는 것보다 그냥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이때도 2~3꼭지 정도 읽을 수 있다.


4)버스나 기차로 출장을 갈때만 책을 가져간다.


가끔 지방으로 출장을 가면 고속버스나 KTX열차를 이용한다. 이런 날은 정말 원없이 내 마음대로 읽는다. 흔들리는 차에서 보는 것이 시력에 좋지 않다고 해서 1시간 정도 보는 편이다.


5)자기 전에 15분 정도 읽는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저 못 읽었던 부분을 읽는다. 잠이 쏟아지면 역시 억지로 읽지 않는다. 책을 펼쳐놓고 졸다가 베개삼아 잔 적도 있다.


<1천권 독서법>의 전안나 작가님도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조금 따라한 것도 있다. 이렇게 하면서 작년 초까지만 해도 하루에 한권씩 읽었는데, 지금은 속독하는 것보단 한 권의 책이라도 천천히 보려고 한다. 일주일에 2권 정도는 위의 방법대로 시간을 내어 읽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시간을 내어 연락을 한다. 나도 책이 좋아 시간을 내어 조금씩 보고 있다. 재테크 공부를 위해 경제신문을 매일 조금씩 보는 이치와 같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짬짬이 틈새독서를 계속 하다 보면 자신의 인생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독서는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무기이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가져보면 어떨까?


한 문장이라도 매일 조금씩 읽기로 결심하라.

하루 15분씩 시간을 내면 연말에는 변화가 느껴질 것이다.

- 호러스 맨 -


adult-1869624_960_720.jpg

#틈새독서 #나만의틈새독서 #자신의잠재력을믿자 #단상 #황상열

블로그-시그니처.pn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공부머리 독서법 - 최승필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