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독서법 - 김소영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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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정답은 없다. 각자 자기에게 맞는 독서법으로 즐겁게 책을 읽으면 그만이다. 이런 책을 읽는 습관을 어린 시절부터 길들이면 좋다는 생각을 한다. 나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텔레비전 대신 독서를 통해 그 안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느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 창조적인 사고와 공감능력이 필수라고 하는데, 그것을 기를만한 최고의 방법이 바로 독서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들에게 말하기 독서법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쓰기 전에 말하기를 통해 진짜 독서의 의미를 찾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1장 말하기가 독후감 쓰기보다 먼저인 이유
2장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갈래별 말하기 독서법
(그림책 말하기, 동시 말하기, 동화 말하기, 지식책 말하기)
3장 글쓰기 힘을 키워주는 말하기
4장 어린이 유형별 독서 지도법
“읽기를 중심으로 말하기와 글쓰기가 힘을 더해 책 읽는 능력을 탄탄하게 키워가게끔 돕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환경은 무리한 독후활동, 특히 독서기록장 같은 글쓰기 활동에만 치우쳐 있습니다. 그 결과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이 많아졌고요. ‘독후감 대신 말하기’로 책과 친분을 쌓도록 도와주세요. 읽은 것에 대해 잘 말할 수 있어야 글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아이는 특히 더 그렇죠.”
책을 좋아하는 첫째아이도 독서 후 바로 독서록에 독후감을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나도 책을 읽고 바로 리뷰를 쓰는 것이 무척 힘든데, 아이들이 책을 읽고 정리하여 글을 쓴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이다. 저자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독서 후 쓰기 전에 일단 말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단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제대로 말로 전달하기 위해서 어떻게 문장을 만들지 또 단어를 선택할지 먼저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먼저 생각하여 구조화시킨 자신만의 표현으로 말을 하면 글쓰기의 뼈대가 미리 만들어지기 때문에 추후 독후감을 쓰기가 수월해진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또 여러 친구들 앞에 자기 생각을 전달하면서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책과 친해지는 기회가 생겨 더 많은 독서를 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독서가 습관이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읽고 쓰며 생각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저자는 그림책을 읽고 말하게 되면 창의성을 기를 수 있고, 동시를 읽고 말하면 그 언어의 의미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동화를 읽고 말하면 사고력을 키우고, 지식책으로 다양한 인지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제 아이들에게 독서 후 먼저 말하게 해보자.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더 잘 말하고 싶어 신나고 즐겁게 독서할지도 모른다. 말하기 독서법으로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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