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 이지성 작가님
몇 년전부터 제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올 미래사회가 지금 보다 획기적으로 변화된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향후 10년 안으로 기존에 인간이 하던 직업들이 인공지능의 발달로 기계와 로봇으로 대체될지도 모른다. 현재 대형마트나 패스트푸드 점에 키오스크가 들어오고 무인으로 계산하는 광경을 보면 실감이 난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나를 포함한 우리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지금 당장 로봇이 나의 자리를 대체하고 직업을 잃는다면 당장 어떻게 해야 할까? 갑자기 이런 상황이 생기면 막막할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딩하라> 등으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는 인공지능에서 대체되지 않고 온전히 나를 만드는 법 8가지를 알려준다. <에이트>란 제목이 바로 이 8가지 방법을 말한다.
1)디지털을 차단하라 - 아이들에게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잠시 디지털 수단을 차단하고, 책을 읽혀라.
2)나만의 평생 유치원을 설립하라 - 어린시절 호기심을 갖고 직접 놀면서 경험하고 생각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
3)지식을 버리고, 행동하라. - 교과서와 강의가 사라진 토론식 수업을 지향해야 한다. 현재 유행중인 하브루타 방식과 유사하다.
4)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하라. - 디자인 씽킹은 스스로 생각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다. 현재의 획일적이고 주입식 교육은 지양해야 한다.
5)인간 교육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의견을 타인과 나누고 소통해야 한다.
6)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 한가지만 잘하는 세상은 끝났다.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7)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그 삶을 경험하자. 거기서 진짜 인간다움을 배우자.
8)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 나만 아는 삶을 살다가 기계에 대체할 것인지, 거꾸로 타인과 우리의 삶을 살면서 기계의 주인이 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
곧 멀지 않는 몇 년 뒤에 책에서 언급한 인공지능 내용들이 현실로 다가올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8가지 방법을 가지고 미래에 대비하는 연습을 미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모든 직업이 기계에게 빼앗긴다 해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있다. 그것이 바로 서로 교감하고 공감하는 능력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또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창조하는 일이다. ‘공감’과 ‘사색’만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찾는 길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조금씩 읽고 쓰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본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인공지능의 무서움과 거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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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소감> 책 한번 읽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