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상열 Jun 20. 2020

성장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 김종원


인생은 우리가 선택한 결과의 합이다. 어떤 기로에 서 있을 때 한번의 선택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인생에서 모든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때에 맞는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그 올바른 선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키워드를 8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열정, 언어, 일, 성장, 생각, 기품, 조화로운 삶, 관계가 그것이다. 평소에 저자의 글을 통해 많이 느끼고 반성할 수 있어 좋다. 이번 책도 저자의 사색을 통한 어떤 멋진 글이 있을지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열정은 스스로 떠벌리는 게 아니라 타인에 의해 인정받는 것이다. 하나를 선택해서 끝까지 가라. 그 중심에는 반드시 자신이 있어야 한다. 그때 사람들도 당신을 보며 열정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마흔에 인생을 바꾸기 위해 선택한 도구가 책과 글이다. 아마 책을 읽고 글을 쓰다가 생을 마감할지 모르겠다. 누가 뭐라고 하든 묵묵히 읽고 쓰는 삶을 영위할 것이다. 언젠가는 나의 불꽃같은 열정을 알아주지 않을까?    

   

“스스로 자신을 기대할 수 있다면 그것은 멋진 인생이다. 일상의 합이 그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일상을 아름답게 즐기며 그것을 기록하라.”     


매일 읽고 쓰면서 스스로를 기대하는 일상을 살고 있다. 그 일상 속에서 느끼고 경험한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글쓰기는 고통스럽지만, 기록을 통해 남겨지는 나의 인생을 보는 일은 즐겁다.      

“말은 그 사람의 내면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부끄러운 내면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면 말을 쉽게 생각하지 말자.”     

항상 말을 내뱉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내 마음 속에 있는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말이다. 말을 쉽게 하지 않기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가급적 침묵하려고 한다.      


“나는 지금 오후 3시를 달리고 있다. 가장 빛날 잠시 후의 시간을 위해 가장 뜨거운 지금의 시간을 견디는 것이다.”     


언젠가 가장 빛날 순간을 위해 나도 지금 오후 3시를 견디면서 달리고 있다. 조금만 더 달리면 내 생애 뜨거운 오후 7시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최고는 타인을 이겨야 얻을 수 있는 말이지만, 최선은 그날그날의 자신을 극복해야 비로소 누릴 수 있는 말이다. 내가 보내는 일상을 바꾸면 내가 살아갈 인생이 변한다.”     


 최고가 되고 싶었지만, 나의 한계를 알기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로 했다. 어제보다 조금 나은 오늘을 위해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살면 언젠가는 최고의 인생이 펼쳐지지 않을까?    

  

“당신이 실천한 것을 말로 전하고 글로 쓰는 인문삶을 살면 세상은 당신을 철학이 있다고 말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실천했던 모든 것을 글로 쓰고 말을 하는 삶을 살고 싶다. 이번에 출간한 <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도 내가 읽고 실천했던 독서의 모든 것을 글로 쓰고 말로 전하고 있다. 조금씩 나만의 철학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며 나의 철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은 꿈이 생긴다.    

  

저자의 인문학적 사색에 대한 내용을 보고 제대로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나에게 질문해본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찾아가는 인생을 사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 창조적으로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기를 추천한다.  

     

#인문학적성장을위한8개의질문 #성장하는인생을살고싶다면 #성장하는삶 #인문학 #자기계발 #부키 #글쓰기 #독서 #책 #리뷰 #서평 #황상열 #책씹는남자 #독한소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