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사피엔스

by 황상열


*포노 사피엔스의 정의


<머니 프레임>의 저자 신성진 대표가 이끄는 <돈 밝히는 책읽기> 모임에서 <포노 사피엔스>의 주제로 미니 강연을 하게 되었다. 이번 모임에서 나눌 책이 <체인지9>이란 제목이다. <포노 사피엔스>로 유명한 최재붕 교수의 신작으로 코로나 이후의 디지털 문명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기술했다. <체인지9>을 같이 알아보기 전 <포노 사피엔스>에 대해 먼저 내가 발표하여 그 내용을 나누기로 했다.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이 힘든 세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2008년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공간의 제약없이 소통할 수 있고, 정보전달이 빨라지는 등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내 손 안에서 디지털의 신문명으로 인해 직접 가게를 가지 않고, 사람을 대면하지 않아도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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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의 특징


호모 사피엔스가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간”이라면 포노 사피엔스는 “지혜와 지식이 있는 전화기를 쓰는 인간”이라고 보면 된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신 인류의 등장으로 기존 아날로그적 방식에서 디지털 문명의 세계관으로 옮겨갔다고 보면 된다. 2018년 시가총액 순으로 큰 10대 기업 중 8개가 이런 “포노 사피엔스”의 특성을 가진 디지털 기업이다. 기존 광고가 아니라 팬덤에 의한 소비에 의해 큰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시장 매출이 커졌다. 사람간의 직접적인 대면이 줄어들고 비대면 접촉이 늘어난 결과이다. 오랜 기존 방식을 고수했던 기업들이 몰락하고 디지털 문명의 세계관을 장착한 “포노 사피엔스”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결국 그 세상을 주도하는 것도 사람이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도구가 바뀌었을 뿐이지 사람과의 소통, 공감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포노 사피엔스 시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올해 초부터 유행했던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아닌 비대면 플랫폼으로 일상생활의 시공간이 강제적으로 바뀌고 있는 중이다. 이제는 ‘포노사피엔스’로의 인식 전환과 빠른 실천이 필요한 시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위기라고 하지만 포노 사피엔스가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으로 디지털 문명의 세계관을 가지고 온라인 도구로 무장하자. 이제는 각자가 가진 고유의 콘텐츠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다. 나도 어떤 콘텐츠로 포노 사피엔스로서 살아갈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고자 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 지혜 등을 포노 사피엔스 관점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같이 생각해 보자. 관점만 바꾸어도 오늘 당장 포노 사피엔스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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