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 쉬센장
참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은 24시간이 어떻게 지나갈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다. 나조차도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때까지 자는 6~7시간을 제외하면 나머지 17~18시간은 직장업무, 육아, 독서와 글쓰기 등을 하고 있다. 사실 주위에서 그 많은 일을 어떻게 실행하는지 물어볼 때가 많다.
그만큼 많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관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도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있는지, 아무 계획없이 바로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은지 등이 궁금해서 나름대로 점검한 적이 있다. 그 결과 나도 모르는 자투리 시간도 많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금회 김형환 교수님의 1인기업 강의과정에서 시간관리 수업을 다시 들으면서 그 중요성을 실감했다. 그 타이밍에 이 책까지 만나 제목대로 하버드 학생들은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일상에서 매일 많은 일과 마주한다. 이 많은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나누면 좋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시간관리 강의나 책에 많이 나왔던 내용으로 다시 한번 소개한다.
일단 “중요하고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 중요하지만 급하지는 않는 일,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일,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는 일” 4가지로 구분한다.
나도 이 방법으로 4분면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일주일, 하루 단위로 가장 중요하고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을 다이어리 제일 위쪽에 기록한다. 그 다음 처리해야 할 일을 위 4가지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빠르게 판단하여 체크하고 적는다. 이렇게 리스트를 정리하고 직장업무나 개인적인 일에 직접 돌입한다. 끝나고 나면 바로 완료라고 적고 하나씩 지워나간다. 이런 식으로 계속 지워나가면 하루, 일주일 단위로 무엇을 했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하버드 대학 출신 성공한 사람들의 24시간 하루는 모두 시간과의 전쟁을 벌인다고 한다. 매일 쏟아지는 회의, 보고서 검토, 이메일 처리 등 업무 처리와 가정생활, 자기계발 등등 같이 균형을 맞추려면 정말 시간이 빠듯하다. 그러나 그들은 하루를 정말 효율적으로 잘 활용한다. 공감한다. 나도 주어진 시간내 어떻게 하면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지 매일 고민한다.
“ 중요한 일을 하느라 바쁜 사람들은 일을 처리하기 전에 그 일이 효율적인지 먼저 확인한 다음에 최선을 다해 일을 끝마친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효과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데 최대한의 체력을 투자한다.”
내가 보기엔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나도 일단 어떤 업무나 개인적인 용무를 보기 전에 그 일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먼저 따져본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면 몇 시까지 처리할 수 있을지 따져본다. 그리고 그 시간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 모든 고민이 끝나면 그 시간내 일을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해야 다른 일로 넘어갈 수 있다.
많은 것을 하고 있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람들은 한번 자신의 하루 시간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자. 아마도 쓸데없는 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모른다.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점검하고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 이 책을 통해 시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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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소감> 책 한번 읽어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