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미래 – 제이슨 솅커
2020년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기존 일상이 무너지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한 해로 기억될지 모른다. 금방 끝날 줄 알았지만, 여전히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장기전으로 접어들었다.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이 익숙해졌다.
사람의 접촉이 줄어들면서 모든 일상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오프라인 산업은 이제 하향세로 접어들면서 존폐의 위기까지 왔다. 국가와 도시간의 이동이 없다보니 항공, 여행, 숙박업계 등 대면 위주의 서비스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금융도 코로나19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저자 제이슨 솅커는 이 책에서 경제, 금융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핀테크가 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변화를 이끄는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저비용으로 사람들이 금융 서비스 환경에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금융 미래의 모든 대안 가운데 핀테크가 가장 유력하다.”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이다. 금융과 컴퓨터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모두를 총칭한다. 이제 은행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런 결과롤 오프라인 은행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굳이 오프라인 사무실이 없어도 재택근무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기업들이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금융은 이 핀테크가 가장 크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익률을 보장해주며 안정적인 고정 수입을 가져오는 투자처를 찾아라. 모든 투자처의 수익은 하향곡선을 타고 있더라도 상승곡선을 그리는 투자처는 분명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제 기업도 수입이 줄어들고 보수적인 경영방식을 고수하려는 방식을 취한다. 더 이상 상장되는 기업이 줄어들기 때문에 투자했다가 잘못될 수 있다. 그래도 이 불황에 잘되는 기업은 꼭 있다. 그런 곳을 찾아 투자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ETFs 에 투자해도 나쁘지 않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은 연결되어 있는 고리와 같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 전쟁이 코로나 19 이후에도 계속 된다면 다시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코로나19 이전에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으로 세계가 휘청거렸다. 자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다보니 서로 관세를 올리거나 수출입 품목을 자신의 나라에 유리하게 제한했다. 특히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도 타격이 컸다. 코로나19로 인해 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코로나19가 더 길어지면 금융의 미래도 어렵다.
금융지식이 좀 약하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더러 있었다. 그런 부분은 과감하게 뛰어넘거나 네이버에 검색하여 뜻을 찾아보고 읽었다. 코로나19로 오기 전부터 세계경제는 좋지 않았다. 펜데믹 이후로 경제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이젠 대면보다 비대면 중심으로 옮겨가는 전체적인 흐름에 금융도 함께 갈 수 밖에 없다. 핀테크,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의미와 내용을 이해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의 미래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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