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이런 일이 찾아오다니
9월 18일 화창한 오후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잠시 쉬는 시간...
휴대폰을 한번 확인하는 순간 앗! 이건?!! 뭐지?
솔직히 말하면 나는 기다리고 또 기대하고 있었다
그때 쓴 글은 다른 어떤 글보다 좀 더 신경 쓰고 진심과 나의 경험을 그대로 글에 녹여냈기에 없지 않아 자신감이 있었다. 그 진심을 알아준 것인가, 나에게도 이런 소식이 전해지다니.
'브런치 팀에서 알려드립니다, <작가의 꿈> 10주년 브런치 팝업 VIP행사에 초대합니다'
솔직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나의 글이 그 수많은 100명의 작가 중 한명으로 뽑히다니, 진심이 통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글로 풀어냈습니다. 나의 꿈과 또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그대로 글로 표현해 봤습니다. 요리사를 꿈꾸며 또 한편으로는 '글 쓰는 요리사'로 활약하는 미래를 꿈꾸며 정성을 담았습니다. 솔직히 요리를 하고 또 나의 일상을 글로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 하루 10시간 이상 서 있으면서 요리를 하고 주말만 글을 쓰는 반복되는 일상의 반복. 하지만 나에게 큰 꿈 또 목표가 있기에 브런치 스토리에 꾸준하게 '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또 청춘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던 욕심에 꾸준하게 해 왔던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 제일 자신 없었던 과목은 '국어'였습니다
뭔가 '국어'라는 과목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는데, 지금을 다시 보니 글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된 지금 그때 국어를 좀 더 열심히 공부했었더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잠깐의 희망적인 생각도 한번 해봅니다. 그렇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렇게 글 쓰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또 그것을 넘어 글에 나의 인생 스토리를 적어낼 수 있는 지금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우연히 '논술시험'을 접하면서 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편입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눈술 준비를 하면서 글 쓰는 수업도 받아가면서 공부했었는데 그때의 글 쓰는 방법과 시험을 배워가면서 글 쓰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기록을 하면 글 쓰는 것을 이어가고자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면서 2020년 때부터 시작한 블로그는 지금도 꾸준하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몇 개월 전에 알게 되고 또 접하게 된 브런치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나의 도전을 글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하고 싶은게 많은 나이 30대, 요리하는 쉽지 않은 일을 하면서 가끔 흔들릴때도 있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여러번 있지만 이렇게 기록하고 또다시 한번 더 마음을 바로 잡아가면서 약간의 동기부여가 되는 큰 역할을 하는 글쓰기. 앞으로도 꾸준하게 써내려 갈 예정입니다.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고 아직 이루고 싶은 꿈들이 앞에 펼쳐져있기에 글과 함께 저의 성장 스토리를 기록하려고 합니다. 맛있게 글을 써 내려가며 함께 성장해가려고 합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셰프이자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