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by
이상훈
Jun 14. 2024
먼동이 희붐하게 밝아오면
바람에 풀이 일렁이며
푸른 춤을 춘다
하늘은 높이 떠나가버려
파랗다가 하얗더니
이내 분홍 되어 다가온다
석양이 어스름하게 희미해져 가면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며
붉은 노래를 한다
그대는
6월 하늘을
채색하고
바람은
풀과 나뭇잎으로
흥얼거린다
keyword
바람
6월
하늘
Brunch Book
금요일
연재
연재
그대에게 드리렵니다
26
그대는
27
숨바꼭질
28
내 마음 담은 구름
29
6월
최신글
30
그대 오신다기에
전체 목차 보기
이전 28화
내 마음 담은 구름
그대 오신다기에
다음 3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