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0] 오? 조금 익숙해졌는데?

기분 탓인가?

by 로미로부터

1/20(월)의 기록 [ 8/100 ]

기상 시간 5:45

아침 스트레칭 10분

집에서 나온 시간 6:39

출근 시간 7:08



일찍 일어나기를 시작하면서 같이 하고 있는 게 바로 <바디 프로필> 준비다. 약 40일 남은 기간 동안에 바짝 관리 중이라 술과 야식을 끊다 보니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피하게 된다. 뭔가 왕따가 된 느낌이지만 먹고 나서 좌절할 마음을 생각하면 한 달만 참자라는 마음이다. 하지만 이 다이어트가 일찍 일어나는 데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늦게까지 술자리를 갖지 않으니, 저녁에 여유가 생겨서 혼자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다가 일찍 잠들고 피곤함 없이 일찍 일어날 수 있다.


오늘은 알람이 울리기 전에 살짝 잠에서 깼다. 그리고 다시 얕은 잠에 들었다가 알림이 울렸을 때 바로 일어났다. 개운한 기분이었다. 일찍 일어나기 8일 차, 드디어 몸이 적응하기 시작한 건가 하고 신기했다. 아침 스트레칭도 계속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 하고 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외우게 되어 자연스럽게 몸이 따라가고 있다.



겨울의 아침은 캄캄해서 무서워 -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어둠까지 익숙해진다. 사람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가 보다. 뭐든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 처음의 감정이 어쨌든 말이다.



오늘은 무려 7:08에 회사에 도착했다. 우리 회사는 7:10 전에 출근하면 <일찍 출근할래요>라는 제도에 따라 8천 원이 지급된다. 일찍 와서 돈도 벌었다. 야호! 아직까지 일찍 일어나는 것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이 보인다. 이 장점들을 기억하고 기억해야 습관으로 자리 잡겠지?


오늘도 잘 일어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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