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청약? 당장 내 집 마련?
2021년 8월 27일 부딩 부동산 컨설팅 사연
2021년 8월 27일 사연
1. 가족 구성원: 29세 여성, 31세 남성(예비 맞벌이 신혼부부)
2. 현 거주지: 여성_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빌라(부모님 자가)
3. 순자본 / 대출: 2억 5000만 원(예비 신랑의 현금 1억 5000만 원+예비 시부모님 현금 1억 원) / 대출 없음
4. 월수입: 750~800만 원(두 사람 소득 합계)
5. 허용 가능한 월 원리금 상환액: 250만 원
6. 현 주택 소유 여부: 무주택
7. 내 집 마련 선호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8. 내 집 마련 우선순위(①교통 ②상권 ③학군 ④투자 ⑤환경): 교통>환경>투자>상권>학군
9. 기타:
-2022년 9월에 결혼하는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지금도 오르는 집값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신혼집을 전셋집으로 구해 3기 신도시 신혼부부 특별공급&생애 최초 특별공급을 노리는 게 맞는지, 지금이라도 기존 아파트를 매수하는 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기존 아파트를 매수하는 게 낮다면 6억 원대 신축 아파트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리 봐둔 아파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평내호평역대명루첸포레스티움(25평, 6억 5000만 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어 매수 보류 중.
2) 호평오네뜨센트럴(24평, 6억 원). 이 역시 위와 비슷한 이유로 현재 매수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쓰는 저의(여성) 직장은 현재 경기도 하남시에서 2022년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전합니다. 예비 신랑 직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미래를 읽다 투자자문컨설팅의 최진곤 대표입니다.
우선 3기 신도시 특별공급을 노리는 전략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청약을 넣으셔야 하고 자녀가 있어야 한다는 점은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소득제한도 있기 때문에 소득요건도 매번 꼼꼼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본인 성향이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진득하게 청약에 넣을 수 있다면 3기 신도시 특공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본인이 오랫동안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성격이 아니고 끈기도 없다면 지금이라도 내 집 마련을 하는 전략이 더 현실적이라고 판단됩니다.
말씀하신 평내호평역대명루첸포레스티움(25평, 6억 5,000만 원) 과 호평오네뜨센틀럴 (24평, 6억 원) 아파트 모두 신축 아파트로써 투자가치나 실 거주용으로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현재 갖고 계신 순자산 2.5억으로 4억을 대출받아서 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금리도 올라가는 시점이라 영들을 해서 무리해서 집을 사게 되면 추후 원금과 이자 부담으로 하우스푸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경제침체 시 부득이하게 집을 손해 보고 팔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적절한 대출 한도를 받으시고 내 집 마련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부인은 향후 2022년 청담동으로 직장을 옮기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진겁읍에 직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양쪽 모두 교통을 충족하는 지역이라고 본다면 청담역이 있는 7호선 인근에 아파트가 출퇴근하기에 용이해 보입니다.
다행히 현재 장암역이 종착역인 7호선이 양주 옥정까지 2024년 8월 완공을 공사 중에 있습니다. 그 연장되는 역에 역세권 아파트를 미리 사는 전략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예를 들면 탑 성역에 송산주공 4단지 전용 59제곱 미터 4.85억 혹은 종착역 바로 인근에 산내 마을 한양수자인 전용 84제곱 미터 4.85억을 사면 향후 교통이나 투자 실 거주 요건 무엇보다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설루션이 있습니다. 지면에 소개 드리는 내용은 최고의 설루션은 아닌 다양한 설루션 중에 하나의 옵션이라는 걸 유념하시고 현명한 판단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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