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진곤 Feb 02. 2022

부동산 보드게임 건물주마블, KBS자본주의 학교에 출현

KBS자본주의 학교를 통해 배우는 자본주의의 본질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설 연휴 기간에 KBS 자본주의 학교에서 제가 만든 #건물주마블 보드게임이 

#부동산보드게임으로 소개가 되었네요.

현주엽 감독님 가족이 제가 만든 게임을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건물주마블은 저희 자녀들에게 부동산 교육, 경제교육 등을 어떻게 하면 더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만든 게임입니다. 사실 게임의 최초 아이디어는 제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게임을 하다가 이런 게임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던 것이었고, 성인이 되고 자녀가 태어나서 좀 크고 이제 먹고살만해 지니까 나름 큰 투자금을 들여서 만든 게임입니다. 

사실 그 전 까지는 먹고살기 위해서 제가 하고 싶었던 아이디어를 마냥 현실화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생계나 리스크가 두려워서 쉽게 하기는 굉장히 힘든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제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건물주마블 투자금은 원래 와이프가 그동안 돈 버느라고 고생했다고 #롤렉스 시계를 사준다는 걸 그 돈으로 롤렉스 시계 안사고 나 하고 싶은 건 하면 안 되겠냐고 하고 만든 게임이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롤렉스 시계 안 사고 게임 만든 게 잘 한 건.........

KBS 자본주의 학교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돈 공부를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 같습니다.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돈 공부를 정작 학교나 가정에서 배우지 못하니 자본주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님들도 실제로 돈에 대해서 배워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을 텐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부동산 부분은 내가 반드시 살아야 할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잘 몰라서 금전적으로 굉장히 큰 손해를 보거나 후회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건물주 마블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부동산과 경제에 대해서 게임을 통해 최소한의 관심을 갖게 해 주고, 앞으로의 인생의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교육용으로 대량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런 리뷰가 올라올 때마다 부동산보드게임 건물주마블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인생은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게 재밌고 보람이 있습니다. 경제적 여건만 어느 정도 허락된다면 여러분들도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과감히 해 보고 싶었던 일들을 해 보시는 삶도 나름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건물주 마블 구매 링크 

건물주마블,부동산게임,보드게임,미래를읽다 : 건물주마블 (naver.com) 


작가의 이전글 클래스101 마지막 할인 혜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