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시작하는 방법
*월요일 되면 뭔가 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했지만 월요일에 피곤하고 놀고 싶은 건 나뿐인가요?
분명 금요일 저녁 작업 아이디어와 자료들을 보며 주말 푹 쉬고 월요일 시작할 것이다!!!! 다짐했는데 말이죠.
일요일 오후만 해도 저녁 알차게 먹고 내일부턴 알찬 한 주를 보내는 거라며 다짐을 곱씹었죠.
그런데 월요일, 지난주 체크한 일기예보에서는 분명 흐리고 비 온다 했는데 날이 맑네요.
이거부터 마음에 안 들어요. 왜 내 예상을 빗나가는 거냐고요.
오늘 할 것들을 체크해 봅니다.
마무리해야 할 일과 지난주 작성한 제안서
그리고 개인작업 구상까지.
아 솔직히 진짜 해야 할 것, 우선적인 거부터 생각해 봐야겠어요.
과도한 계획은 막연함으로 이어지고 아예 안 하고 싶어 지니까요.
잦은 실패로 하나 배운 게 있다면 계획이나 목표를 거창하게 하지 말자입니다.
진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조금 해도 성취감이 꽉 차오를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봐야 합니다.
나에 관한 거지만 찾기 어려워요.
나에 관해 알아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나를 활용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그거 하나가 뭐라고 남도 아니고 나 자신인데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월요일 징징 거림을 다 했으니 우선 가장 쉽고 질리지 않는 월요일 점심 메뉴부터 고민해 보겠습니다.
우선은! 점심을 최대한 맘에 드는 것으로 먹기! 이거부터 해보는 게 어떨까요?
*오늘은 징징거림이 과하기 때문에 존대 어제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