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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공기 그 어딘가_
들판 위에 눞듯이,
바다 위에 눞듯이,
해변가에 눞듯이,
그늘 진 나무 밑에 눞듯이,
그렇게 공기에 누웠다.
무게 따위 느껴지지 않았고 바람이 나뒹굴었다.
산과 하늘 사이, 공기 그 어딘가에 존재했다.
흘러가거나 가라앉는다. 그곳에 두려움은 없었다.
떠오르는 것을 그리고 씁니다 Instagram.com/@duu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