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과 단점까지 이유 없이 받아주는 게 가족 아니겠어?
타인에게는 결코, 약점이나 단점을 들켜선 안되니까.
'기타노 다케시'가 한 말이 있어 ‘아무도 안 볼 때
쓰레기통에 쳐 박아버리고 싶은 게 가족’이라고
즉,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이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은 '이해'라는 단계 없이 무조건 자신의 ‘단점과 약점’을 받아들이고 이를 치유하고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유일한 곳이다. 단, 여기서 가족은 이제 ‘혈연’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혈육이든 아니든 관계없다. 내가 돌아보았을 때 조건 없이 나를 받아주는 누군가 있다면 그 사람이 당신의 가족이고 삶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반이다. 그렇게 가족은 끊임없이 생긴다. 그렇게 가족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