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끔찍한 범죄야. 어찌 인간의 탈을 쓰고 저런 흉악한 짓을 저지를 수가 있지?”
“갈 거면 혼자가지. 왜 무고한 시민을 해쳐?”
뿐만 아니다. 왜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지만, 우리는 ‘우리 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온 범인’을 다치지 않고 제압 후 타이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길거리에서 흉악범이 흉기를 들고 덤비거나,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할 때에도 ‘범죄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제압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범죄자가 고소를 하면 당할 수밖에 없는 ‘역인권의 시대’를 살고 있다."
자꾸만 ‘강한 처벌’에 대해 인권과 관용, 민주주의의 침해로 언급하는 이들이 있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국제사회에서도 ‘강력한 힘’이 ‘평화’의 근원이듯, ‘강력한 법’은 ‘사회 평화’를 위한 장치 중 하나일 뿐이다."
한 번 생각해 보자. 과연, '내'가 범죄자’로 누명을 써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과 '내'가 '피해자'가 되어 세상을 뜨거나 끔찍한 일을 당하는 것 중, 지금 우리는 어떤 형태의 결과에 닿을 확률이 높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까.
우리는 강하지만 친절한 경찰을 원하고,
우리는 엄중하고 중심이 잡힌 검찰을 원하며,
우리는 피의자보다 피해자의 권리와 삶이 판단의 기준이 되는 재판부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