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의 시절을 보내다 돌아온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by 꿀별

여러분, 저 다시 돌아왔어요.ㅋㅋㅋㅋ 그 동안 폭주의 시절을 잠깐 보냈어요. 그래서 '아 나는 그냥 안되는 사람인가보다. 왜 이렇게 자제하는게 안되지?'하는 그런 생각을 좀 하다가 눈물 닦고 몸무게를 쟀는데 69kg이라고요. 제가 처음 시작한게 70kg이었단 말이죠? 그럼 1kg 빠졌으니까 다이어트 성공한거 아닌가요?ㅋㅋㅋ


는 지금까지 합리화였구요. 요 몇일동안 생각했던걸 정리해보려해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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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토마토와 바나나를 먹었다. 대저토마토는 이번에 처음 먹었는데 짭짤이 토마토라더니 진짜 짭짤한 맛이 나서 놀랐다. JMT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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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쥐포, 김, 계란! 넘나 맛있는 점심이었다. 밥은 너무 진밥이라 별루였다.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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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안먹었으면 칭찬할만한 간식 아닌가유?^^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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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샐러드와 고구마! 언제 먹어도 맛있는 꿀조합이다.



운동

아침에 30분 걷고, 저녁에 십분 스트레칭을 했다.



몸과 마음

요즘 통 불행했다. 점점 하기 싫은 일은 더 하기 싫어진다. 참고 하려고 했던 때도 있었던것같은데 전반적으로 하기 싫은 일은 안하는 사람이 되는 기분이다. 아직 덜 간절한건지 생각해본다. 근데 기다리기만 하면 간절한 때는 안올 것도 같다. 다시 내 길을 가야겠다.


최근 와닿는 문장이 있었다.


만일 그가 낮에는 밤을 갈망하고 밤에는 한낮의 빛이 없다며 탄식한다면, 그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철학이 아니라 다른 식단이나 더 많은 운동 같은 새로운 생활 방식이다. 인간은 동물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행복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생리적인 것에 달렸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버트런드 러셀


그래. 나는 몸의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고 싶었고, 운동 습관을 늘리고 싶었지. 내 몸과 마음을 스스로 관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 그런 내게 게으른 완벽주의 성향은 지독한 단점인듯하다. 제대로 안할거면 무한정 미루어버리는


결국 몸을 관리하는 습관은 계속해서 가져야 하는 것이고, 그렇기에 다시 잘 시작해보기로 했다. 다만 이제부터는 과식을 하더라도 스스로 다 망쳤다고 포기하는것이 아니라. 지속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말인데요. 내일부터는 한달주기로 셀게요. 백일은 너무.. 멀잖아 =_=^ㅋㅋ


파이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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