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석을 가리다
신혼 살림 2년차. 어쩐지 치워도 치워도 어수선해서 마음이 복잡하다. 자세히 보면 불필요한 것들이 공간을 차지해서지.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버림, 나눔을 해야 직성이 풀릴듯. 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 와중에 아기용품을 차근히 마련하다보니 공간은 더 없다. 이제 정말 집이 창고화 되지 않기 위해 수납과 정리에 애써야 할 때. 그래서인지 요즘은 정리가 최대의 관심사이다. 물건, 주변관계, 내 관심사 모두 구조조정 대상이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화시키지 않으면 내가 숨 쉴 수가 없어서다. 특히나 치열하게 육아월드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과 응원이 절실하기도 하다. 내가 서는 곳이 달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