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배우고 익히다

공부란 무엇인가?

‘배우고 수시로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논어 제1편 학이(學而)

어릴 적 이 문장을 보았다면 무슨 소리인지 고개를 갸웃거렸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이 문장을 보며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을 보니, 시간을 그저 헛되게 보낸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공부란 무엇일까?

공부란 일부러 시간을 내어 배우고 익히려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리라. 어린아이에게 공부는 자의보단 타의로 이루어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더 이상 누구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공부해란 소리를 하지 않게 된다. 그때부터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스스로 필요에 의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하는 모든 행위가 공부가 된다. 

성공한 사람 중에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이 공부라는 것이  꼭 학문적인 것만을 말하지는 않다.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적인 학습 또한 공부이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것들도 공부라 할 수 있다. 스스로 더 나아짐을 느낀다면 무엇이든 공부가 된다. 

그러니 매일 배우고 익혀보자.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삶에 든든한 자원이 될 것이다.

오늘은 무엇을 배우고 익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