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5월 16일, 문장채집 no. 113
롱블랙 5월 16일, 문장채집 no. 113
다큐멘터리 3일 : 삶을 롱테이크로 관찰하라, 그곳에 울림이 있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290
1. 다큐3일의 시작은 카메라 기종의 발달과 맞닿아. 90년대 중반부터 도입되던 6mm 소형 카메라의 장점을 적극 활용. 더해 비디오 저널리스트 역시 적극 활용. 작은 카메라 덕분에 인터뷰이에게 심리적 부담을 덜 줬어요. 오랜 시간 취재에도 체력을 덜 쓰고요.
2. vj는 질문할 때 한마디를 넘지 않습니다. 질문이 간결해야 사람의 마음을 열거든요. "기분이 어떠세요?" "식사하러 가세요?" "오늘 점심은 어떤 메뉴인가요?"
3. 다큐3일은 타인을 알아가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자극해요.
4. 힘들어도 롱테이크를 고집하는 이유는 명확해요. 제작진이 입맛대로 편집하는 순간, 다큐는 촌스러워지거든요.
다큐3일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docu3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