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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테 둑 노 셰프, 베를린에 꽂은 아시안 바이브

롱블랙 5월 28일, 문장채집 no. 124

롱블랙 5월 28일, 문장채집 no. 124
테 둑 노 : 베트남 보트 난민 소년, 유럽의 스타 쉐프가 되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301


1. 베를린 칸트슈트라세 지역. 아시안 푸드 맛집이 즐비. 이 바이브를 만든 사람이 '테둑 노 셰프'. 그는 독일인들의 사랑을 받는 셰프. <키친 임파서블>에 출연해 인간적인 매력으로도 인기. 그는 보트 난민 출신.


2. 그나 요리를 시작한 이유는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었기 때문'. 이름을 알리고 성공해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컸죠. 요리는 가장 자신 있는 일.


3. 자신의 성공 비결을 '감정'으로 설명. 자신의 감정과 본능을 담은 새로운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다면서. "우리의 콘셉트가 독특한 것도 결국 계산이 아닌 감정에 기울어있기 때문. 사람들은 음식과 더불어 나의 퍼스낼리티를 공유하고 싶어 하죠. 맨 처음 성공했던 쿠치를 반복했다면 어쩌면 더 편하게 수치적인 성공을 이뤘을지도. 하지만 나라는 존재는 그런 사람이 못돼요."


'893'은 일부러 유리창 외벽에 거친 그라피티를 채워진 매장을 선정했다. 레스토랑으로 짐작하기 어렵게 만들어 공간의 비밀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John Bauer
테 둑 노의 첫 식당 '쿠치'는 기존의 전통적인 스시집보다는 바Bar 같은 분위기로 꾸며 인기를 끌었다. ⓒChristian Bock


테 둑 노는 2018년 독일 인기 프로그램 <키친 임파서블> 출연했다.ⓒALDI SÜD


테둑노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the_duc_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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