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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무엇을 위해 일 할 것인가? 일을 위한 철학

롱블랙 6월 25일, 문장채집 no. 148

롱블랙 6월 25일, 문장채집 no. 148

일의 철학 : 삶의 행복은 일을 대하는 자세에 있다

본문 : https://www.longblack.co/note/337 


1. 디자인스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명은 '당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라'. 책 [일의 철학]은 이 명강의 핵심을 담았어요. 일을 통해 삶을 의미 있게 만들고, 일하는 시간을 즐겁게 바꾸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도구들을 제공.


2. 우리 중 대부분은 직장에서 행복하지 않아요. 여러 이유로 비수처럼 사표를 품고 있죠. '안나카레리나'의 첫문장처럼 '제각각 나름으로 불행'한 이유가 있죠. "직장은 출발점. 적어도 약간의 안정감과 수입,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갈 일터가 있지 않은가" 어쨌든 직장은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도 있는 업무를 제공.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려 스스로 성장할 수도 있는 장도 열어주죠. 다만 일의 철학이 없다면 어느 직장에 가서도, 심지어 창업해도 소용없습니다.


3.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이 세가지 질문을 관통하는 하나의 대답이 바로 일의 철학


4. "나는 여기에 있다"는 것이 '일의 철학'의 출발점. "현재 위치를 알아야 목적지로 향하는 길을 설계할 수 있다" 내 뜻대로 직무를, 상사나 동료를, 회사를 바꾸기도 어렵. 다른 무언가가 변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나의 마음과 행동을 바꾸는 게 더 나아요. 이를 '생각의 재구성'이라고 합니다.


5. 재구성의 시작은 '지금은 충분히 훌륭하다'라고 직시. 성장과 변화의 가능성은 

1) 눈앞에 놓은 문제나 상황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2) 주의를 집중할 대상을 바꾸려 애쓰며

3) 행동 지향적 사고방식을 발휘하고

4) 크고 작은 성취를 꾸준하게 쌓는 데에서 찾아와요. 


6. 신입 마케터 '가스'의 예. 힘들게 취업 그러나 상사가 별로. 직무도 별로. 회사 전반이 별로. 그러나 그는 불만에 영혼을 빼앗기는 대신, 현재를 기회로 삼기로 마음을. 현실 직시한거죠. 산책을 통해 긍정 에너지 충전.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 영업 부서와 소통하며 친분. 영업-마케팅 연계 업무를 배우기 시작. 이건 행동지향적 사고. 직장의 즐거움을 '직무와 상사로부터 만족'이 아닌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새로운 것을 새우는 일'로 전환. 바로 생각의 재구성. 그는 18개월 후 이직 성공. 일자리 추천한 사람은 놀랍게도 영업부 직원.


7. 일하는 삶을 그리는 일은 당신의 미래를 그리는 지속적인 과정. 행동지향성 사고방식과 생각의 재구성이 자리 잡으면 일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새로워질. 편안하고 활기가 넘치며 다른 사람과 새로운 기회를 기꺼이 수용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8. 인생 문제의 대부분은 해결하려고 하면 안 돼요. 완전한 해결책 대신 '실행 가능한 최고의 선택'을 찾아내 적당히 대응. 당신이 꿈만 꾸기보다 꿈을 실현하기 바란다면, 실제로 가능성 있는 선택을 나열하고, 실행 가능한 최고의 선택을 골라라. 


9. 최악의 직장은 빠른 퇴사가 최고. 별로인 직장은 최대한 버티면서 성장 기회로 삼아라. 그릿. 버티는 힘은 우리 일과 삶에 필요한 중요한 자질. 이때 '버팀'은 부당함을 참는 것이 아님. 나는 소심해, 게을러 같은 자기 부정적 이야기를 퍼뜨리는 염세주의자도 피해야 해요. 버틴다는 것은 학습과 배움에 초점.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


10. 일에서 행복을 찾고 싶다면 무엇보다 철학이 중요. 낭만적 직업관에 사로잡히지 말고, 지금 여기에서 출발. 대안을 탐색하고 실천하는 현실주의자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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