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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늦어도 괜찮아. 무슨 경험을 했냐가 중요해

롱블랙 9월 7일, 문장채집 no. 202

롱블랙 9월 7일, 문장채집 no. 202

데이비드 앱스타인 : 늦깍이 천재들의 비밀, 미서치에 있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407 


1. 성공하는 선수들의 공통점. 대부분 이것저것 해보는 '샘플링의 시기'를 거쳐요. 하나의 종목을 고르기 전에, 다양한 종목을 경험. 폭넓게 운동 기술을 연마하고 자신의 능력과 성향을 파악.


2. 언제 시작했냐보다 어떤 경험을 했냐! 자신감만 충만해지면 잘못된 의사결정. 이는 의사들도 비슷. '가지고 있는 것이 망치뿐이라면, 모든 것이 못처럼 보인다'고 하죠.


3. 자신에 대해 배우는 게 무엇을 배우는지 보다 중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탐색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해요. 직접 경험을 하고, 부딪혀보면서요. 내가 어떤 유형인지를 알려주는 테스트로는 나를 파악할 수 없죠.


4. 앱스타인은 일을 즐기는 환경을 만들어줄 때 성과가 나온다고. "좋은 경영자라면 직원들에게 많은 선택지를 줄 수 있어야. 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걸릴지라도. 기업이 오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요건이라 생각해요"


5. 세상이나 나는 바뀌지 않을 거라는 착각은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들어요. 하지만 우리는 변화를 통해 성장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새로운 걸 자꾸 시도해 보는 게 좋아요. 


6. 마크 그라노베터 교수가 주장한 '약한 연결의 힘'이라는 개념. 사회적으로 약한 연결을 가진 관계롭터 새롭고 가치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가설. 그래서 우리는 낯선 환경에 자신을 두는 연습을 해야 해요.


7. 최근에 미 항공우주국에 다녀왔는데, 각종 프로젝트에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전문 분야를 연결하는 사람도 필요. 스페셜리스트도 제너럴리스트도 다 필요. 조직에는 깊은 지식을 가진 사람도,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도 있어야 해요. 이 두 그룹의 적당한 비율이 뭔지에 대해 책에서 다뤘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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