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 아르센 벵거, 그가 강조한 건 태도

롱블랙 12월 1일, 문장채집 no. 260

롱블랙 12월 1일, 문장채집 no. 260

아르센 벵거 : 49경기 무패의 전설, 아름다운 축구를 완성한 비결

본문 : https://www.longblack.co/note/495 

1. 벵거가 선수들에게 강조한 건, '보이지 않는 훈련'. 태도. 경기장 밖의 일과 마음도 관리하라는. "체력 관리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식습관, 수면, 스트레칭, 마사지 같은 심리적인 지원과 동기 부여가 선수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이다. 특히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 훈련을 할 때도 승리를 향한 마음가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2. 쌍방향 소통 그리고 원칙. 부정적인 의견을 전할 때는 선수들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소한 세 가지의 긍정 포인트를 먼저 제시. 동시에 여러 목표를 요구하지 말 것. 한 두개면 충분. 시간과 장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 것. 

3. 그는 스모에서 품위를 배웠다고. "스모에서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아주 중요. 승리를 차지한 스모 선수는 품위 있게 행동해야. 나는 그것들로 인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어린 시절부터 갖고 있던 축구라는 스포츠의 순수한 즐거움과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를 이끌 당시의 벵거. 그는 일본에서 아름다운 과정으로 이기는 철학을 구체화했다. ⓒArsenal

4. 아스널에 부임. 그는 먼저 선수를 관리하기 시작. 물과 정해진 음식 외 음료수도 먹지 못하게. 2년 후 성과가 나타납니다. 1998년 리그 우승. 2003-2004 시즌, 아스널은 26승 12무 0패 기록을 세웁니다. 총 49경기 무패 달성. 

5. 2010년대 아스널은 9년 무관이라는 암흑기. 선수도 팬도 그를 더 이상 지지하지 않는 지경. 벵거 아웃이란 팻말이 경기장에 등장. 2018년 5월 벵거는 아스널을 떠납니다. 

6. 2019년 피파의 글로벌 축구 발전 책임자로 합류. 경기 운영 제도, 방식을 전반적으로 바꾸는 제안. 그가 바라는 건 하나. 선수들이 더 빠르게 뛰고 팬들은 그걸 더 즐겁게 보게 하는 것. 

7. 두려움은 우리 야망에 브레이크를 겁니다. 그러니 두려워 마세요. 대담하게 행동하고 야망을 가지세요. 여러분은 말도 안 되는 꿈보다 더 말도 안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르센 벵거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arsene_we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