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재능보다 지속이 중요하다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리뷰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사사키유미오)를 후다닥 2번 읽었다. 50가지 신기술은 신기술까진 아니었다. 이치로와 하루키  얘기가 자주 인용되었다. 진부한 내용인데 눈에 걸린 몇 문장들이 있다. 명문은 아니고 생각의 틈을 열어줬다. 그게 어딘가.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지속이. (앨버트 허버드)

-나에게 부족한 것은 일상의 보이었다.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만한 일이 필요했다

-전환기를 이용해라(환경의 변화 등)


-1+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버튼을 누르면 1,2,3,4 식으로 숫자가 늘어가는 단순한 구조다.

 소셜(트위터, 페북 등)을 열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힐 때 그걸 여는 대신 + 버튼을 터치한다. 수 순간 성취감과 보상을 느낄 수 있어 일단 욕구를 멈춘다. 다리를 꼬는 것이던, 코를 후비는 것이든 1+는 버릇을 고치는 데 요긴하다. 하루의 끝에 10이든 20이든 숫자가 쌓여 있으면 만족감이 높아진다.

-> 요건 100일 프로젝트에 응용해 보면 좋지 않을까?


-자신을 관찰하는 일기를 쓴다.

-지금 당장 오늘부터 시작한다.

  -> 2020년 1월을 기다릴래요? 오늘 할래요?

-일주일에 2번보다 매일 하는게 더 쉽다.

-남들의 시선을 제대로 이용한다.

 "당신은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중에서)


-달성한 일을 목록으로 쓴다. 내가 반년 동안 빈둥거리면서 우울함을 느꼈을 때, 어느 날 그날 한 일의 목록을 일기에 쓴 적이 있다. 귀찮은 메일에 답장을 했다/갖고 싶은 신발의 가격을 조사했다 / 쓰레기를 밖에 내놨다/세금을 냈다/파인애플 껍질 벗기는 방법을 배웠다. 사람들은 종종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거 같다."며 우울해하기도 하는데, 기록을 해보면 나름대로 처리한 것들이 있고 해야 할 일의 준비를 하기도 했다. 우울해 지는 것을 막아준다.


-하루를 23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하루키는 하루에 1시간을 반드시 달린다. 그래서 하루가 23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동을 필수로  놓고, 나머지 시간을 다른 일에 할당한다. 24시간에서 1시간을 빼놓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편이 낫다.

-청소에서 시작된 나의 '자기효능감'

-나만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든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아한 전투, 여자축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