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1월 26일, 문장채집 no.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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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마케팅 리포트 : 하인즈는 왜 인공지능에 케첩을 그리게 했을까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565
1. 하인즈, 마티니, 트위터, 네슬레, 하디스. 요즘 브랜드들은 AI로 마케팅을 해요. 2015년 등장한 '오픈AI'란 곳 때문. 7년 된 스타트어빈데 기업가치가 벌써 290억달러(35조). 투자자로 100억달러(12조)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 창업자는 일론머스크. 공동창업자는 와이콤비네이터 창업자인 샘알트만, 링크드인 창업자인 리드호프만.
2. 샘알트만이 키를 쥐고, 오픈AI를 키웠어요. 실리콘밸리 비저너리답게 '소수 IT기업이 AI를 독점하면 사회에 해악이 될 것이다'란 문제의식에서 오픈AI.
3. 2021년 7월, 오픈AI는 6년 만에 첫 AI 기술을 선보였어요. 이름은 '달리'.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림을 그려줘요. 일반인이 쓰는 자연어를 이미지로 바꿔주는 최초의 AI. 누구나 달리를 사용할 수. 인기가 엄청나요. 하루 10만여명이 달리를 이용해 200만 개 이상 이미지를 만들어요.
4. 요즘 브랜드 사이, 달리보다 더 화제인 AI가 챗GPT. 역시 오픈AI가 만든 인공지능. 이 녀석의 글쓰기 실력이 보통이 아님. 작문, 작사, 번역이 그럴싸. 2022년 12월 시범 서비스를 출시, 일주일만에 100만 명 넘게 사용. 구글이 재패해 온 검색 시장에 새로운 지각 변동이 일어날 분위기.
5. AI는 창조성의 민주화를 가져올 거예요. 이미 모든 사람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모두가 콘텐츠 제작자입니다. 그리고 이제 창작의 장벽이 무너졌어요. 그동안 창의적이지 못해 좌절했던 이들도 창의적일 수 있어요. 물론 그만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기준도 높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