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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슈프림 슈프림 슈프림

롱블랙 3월 12일, 문장채집 no. 357

롱블랙 3월 12일, 문장채집 no. 357

제임스 제비아 : 슈프림을 탄생시킨 감각, 스케이트 보더의 '결핍'에서 찾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34 


1. 1994년 작은 스케이트보드 가게에서 출발해 패션업계 정점에 오른 브랜드, 슈프림. "슈프림은 나만의 루이비통이다" 오프화이트 창립자 버질 아블로. 


2. 슈프림의 팬덤과 브랜드 가치를 키운 건, 제임스 제비아의 독특한 브랜딩 전략. 그는 패션 업계에 드롭이라는 신제품 출시 방식을 전파. 광범위한 콜라보를 통해 고급 문화와 하위 문화의 경계를 없애버렸죠. 탁월한 퀄러티를 유지하며 거리의 문화가 명품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어요


3. 21살, 맨하튼 소호에 있는 스케이트보드 가게 패러슈트 점원으로 취직. 이곳에서 5년을 일 합니다. 옷 파는 법과 디자인 감각을 배웠어요. 직접 옷가게를 연 건 1989년. 영국식 스트리트 웨어를 팔았죠. 그리고 1994년 한적한 뉴욕 라파예트 거리에 슈프림 오픈. 


전세계 14개 슈프림 매장 앞엔 제품 구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슈프림


4.  품질 관리, 드랍 방식(예상보다 적게 만드는 방식) 그리고 콜라보. 이것이 이들의 전략. 


5. "우리는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젊은 사람을 떠올립니다. 사람들이 이전에 알지 못했거나,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걸 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엽니다. 이미 과거에 존재했던 작업이라면 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단순합니다. 우리가 선구자가 아니라면 하지 않습니다. 또 사람들을 흥분시킬만한 것이 아니라면, 그 역시 하지 않습니다."


슈프림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upreme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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