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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지구를 지키는 밥상, 아워플래닛

롱블랙 3월 17일, 문장채집 no. 362

롱블랙 3월 17일, 문장채집 no. 362

아워플래닛 : 인왕산 자락의 미식 클래스, 지속가능한 식탈을 말하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613 


1. 2022년 한 해 동안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가 '기후변화'. '다양한 식재료를 알고 찾아 즐기는 것이, 생명 다양성에 기여하는 쉽고 즐거운 방법'. 


2. 아워플래닛은 지속가능미식연구소. 장민영 대표가 2019년 시작. 계획된 식사. 플랜과 잇의 의미를 담았죠. 


3. 의도적으로 타깃에 따라 프로그램을 나눴어요. 우리 목표는 손님들이 플래닛랩에서 잘 배우고 간 뒤, 우리의 대변인이 되도록 만드는 것. 다이닝에 오셨던 분은 친구에게 '이 나물이 그렇게 맛있더라' 추천할 수 있고, 클래스를 들은 분은 지속가능한 미식을 실천할 수 있겠죠.


4. 2020년부터 '오 마이 오이스터'. 서해 동해 남해의 굴을 소개하고 레스토랑 20~30곳과 협업해 굴 요리 소개. 5년간 전국을 돌며 굴 지도를 만들었어요. 두 사람의 활동은 굴수협 귀에. 그들의 지원을 받아 전국 레스토랑과 '굴 팝업' 시작. 유명 레스토랑들이 굴로 하나 되는 '오 마이 오이스터'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하나의 축제. 


5. 사랑하는 것을 지키는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같이 지키자'고 설득하는 것. 장 대표는 그 설득을 '밥상'을 통해 이루고 있죠. "맛있는 밥상의 다른 말은 사람, 또는 사랑이에요"


아워플래닛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ourplan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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