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402) 장인들이 있는 도쿄 골목으로의 여행

롱블랙 4월 28일, 문장채집 no. 402

롱블랙 4월 28일, 문장채집 no. 402

도쿄 : 수제 양조장과 맞춤형 문구, 골목을 살리는 젊은 장인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661 


1. 우리 브랜드(도쿄리버사이드 증류소 _ 디 에티컬 스피릿츠앤코 The Ethical Spirits&Co. 윤리적인 스피릿이란 뜻) 철학은 '숨은 원석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볍게 지나쳤던 재료를 찾아, 좋은 진으로 재탄생시키는 거죠. 


2. 크래프트 생산자로 품질과 맛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술이라는 기호품을 다루고 있어 스토리가 아무리 좋다해도 맛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중요. 맛이 저희 비즈니스의 중심입니다.


3. 가게를 열자마자 장인들을 찾아갔어요. 동네 문구점의 소량 주문은 꺼리시더라구요. 틈틈이 조금이라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제가 직접 물건을 받으러 뛰어다녔죠. 점차 함께하는 장인들이 늘었어요. 지금은 열 분이 넘죠. 그분들이 카키모리의 경쟁력이 됐어요.


오더 메이드 노트를 제작하는 카키모리 직원들. 표지부터 속지, 스프링, 잠금장치까지 골라 노트를 만들 수 있다. ⓒ김지은


4. 노력이 불안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불러와요. 자신감은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어져요. 그러면 전문적인 바리스타가 되는거죠.






매거진의 이전글 401) 푸르른 5월엔 푸른 바다 아트부산으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