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415) 무슨 말이 필요한가, 바르셀로나!

롱블랙 5월 12일, 문장채집 no. 415

롱블랙 5월 12일, 문장채집 no. 415

바르셀로나 : 벼룩시장, 심야 영화 상영회로 노동자의 축제를 열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679 


1. 결국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하는 사람의 가치관이 사람을 향해있으면, 결국 고객들이 자연스레 알아주거든요. 노마드 커피 창업자


노마드 커피의 내부 전경. 좁은 공간을 방문객과 바리스타의 이야기와 몸짓이 가득 채웠다. ⓒ성예은


2.  우리는 팔로알토 마켓이 단순히 '소비하러 오는 곳'으로 인식되는 걸 원하지 않아요. 일종의 '해프닝'에 더 가깝길 원합니다. 사람들과 끊임없이 부딪히고, 이야기 나누고, 서로에 대해, 도시에 대해 알아가는 순간을 선물하고 싶어요.


팔로알토 마켓의 전경. 버려진 공장 벽면을 담쟁이넝쿨이 가득 채우고 있다. 방문객은 휴대용 의자를 깔고 자유롭게 앉아 있다. ⓒ권승완


3. 진정한 휴식을 이렇게 정의하고 싶어요. '내 이웃들과 찰나의 순간이나마 진심으로 공감하고 전율하고 사랑했을 때, 그 벅차오르는 기분니 우리를 살게 하고 일상을 살아 나가게 만든다고.


살라몬주익이 열리는 몬주익 성 외곽 잔디광장. 대형 스크린과 무대 앞으로 관람객이 자리 잡았다. ⓒ살라몬주익 




매거진의 이전글 414) 시모키타자와, 리로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