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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짧고 강하게 써라, 스마트 브레비티

롱블랙 6월 6일, 문장채집 no. 439

롱블랙 6월 6일, 문장채집 no. 439

스마트 브레비티 : 26초 만에 독자를 사로잡는,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706 


1. 우리의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아니라 고객과 데이터에 귀 기울여라. 2017년 폴리티코를 그만두고 간결함을 가치로 내세운 새로운 뉴스 미디어 '악시오스' 창립. 


2. 트위터와 뉴욕타임스, 학술지를 연구해 신선한 형태의 뉴스를 만들었어요. 정보를 스마트하고 깔끔하게 효율적으로 전하자. 자동 재생되는 동영상, 팝업 광고, 불필요한 단어 등 군더더기를 없애자. "우리의 뇌가 원하는 방식으로, 그리고 모든 건 스마트폰에 맞춰서!"


3. 콘텐트는 파도처럼 밀려들고, 사람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주의가 산만하며, 조급하고 압도된 상태. 통계에 따르면 매일 344회 이상, 4분에 한 번꼴로 스마트폰을 확인. 끊임없이 문자, 트윗, 슬랙, 영상으로 옮겨 다니죠. 컨설턴트 린다 스톤은 이를 '지속적인 부분 집중'이라 불러요.


4. 간결함을 위한 요령

1) 힘 있는 '도발' - 6개 미만의 강력한 단어가 필요하다

2) 강력한 첫 문장 '리드' - 첫 문장은 기억에 남아야. 독자가 모르는 것, 알고 싶은 것, 알아야 할 것을 이야기하자. 가능한 직설적이고 짧게 날카롭게.

3) 맥락 '왜 중요한가?' - 누군가 새로운 사실이나 아이디어가 왜 중요한지 설명해 주길 바란다

4) 더 알아볼 사람을 위한 '깊이 알아보기' - 사람들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읽거나 듣길 강요하지 말 것. 그들의 선택으로 남겨둬라.


5. "똑똑하고 바쁘고 호기심 많은 사람이 타깃의 정중앙에 있다고 상상하라. 여러분의 이야기를 흥미로워하고 참여하려는 사람이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말하는 경향. 타인의 궁금증, 들어야 할 내용을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장황. 


6. 독자나 시청자, 청중이 기억하길 바라는 딱 한 가지를 맨 앞에 써야 합니다. 짧을수록 좋아요. 질문이 아니라 선언이나 요점이어야 합니다.


7. 첫 문장은 짧을수록 강. 능동태로. 유명인의 이름이나 브랜드가 첫 문장에 들어가도 주목도 상승. 유용한 팁을 언급하는 것도 도움. 그 다음은 '경구'. 이 글이 왜 중요한지 안내하는 표지판. 왜 중요한가, 큰 그림, 숫자로 보기, 맥락, 결론 등이 있어요. 경구 뒤에는 정보가 중요한 이유를 짧게 설명. 직설적이고 서술형이어야. 첫 문장과 동어반복이면 안 됨. 그 다음이 깊이 알아보기. 자세한 내막을 원하는 독자를 위한 옵션. 


8. "마크 트웨인의 유명한 말에 따르면, 거의 정확한 단어와 정확한 단어의 차이는 반딧불이와 번갯불의 차이와 같다"

1) 언제나 짧은 게 낫다.

2) 강력한 단어 사용. 약한 단어는 추상적. 보고 만지고 사진 찍을 수 없다

3) 약한 단어는 피하라. 모호한 것도 피하라. 

4) 능동태로 써라. 

5) 명쾌하고 강하게 써라. 


9. 이모티콘 활용도 추천


10. 회의 참석자의 90%는 딴생각. 72%는 딴 일을. 그래서 스마트 브래비티를.


뉴욕타임스는 뉴스레터와 이메일을 쓰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했다 ⒸAx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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