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8월 28일, 문장채집 no. 510
롱블랙 8월 28일, 문장채집 no. 510
이나모리 가즈오 : 마음의 모양에 따라, 인생이라는 그림은 바뀐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798
1. 손태희 퍼시스 그룹 사장, 그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운영한 경영연구회 '세이와주쿠' 세계 대회에 7년 연속 참가(1983년 시작한 공부 모임. 세계대회는 매년 요코하마에서 열렸으며, 약 5000명의 세계 경영자들이 모였다고. 2019년에 해산)
2. 흔히 '세상 일, 생각한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마음을 고쳐먹으면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 인생(일)의 결과 = 능력 x 열의 x 사고방식 (이 공식은 덧셈이 아니라 곱셉. 사고방식이 부정적이면 결과는 마이너스. 능력과 열의가 있을수록 더 나쁜 결과)
3. 그는 평생 '마음'의 중요성 설파. '이타심'을 최고의 덕목으로. 특히 리더들에게 '자신이 아니라 직원을 위하라' 강조.
4. "회사는 오너를 위해 일하는 곳이 아니다. 일하는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모인 곳. 경영의 진짜 목적은 경영자의 잇속 챙기기도, 기술자의 꿈을 실현하는 것도 아닌 종업원과 가족의 생활을 지키고 믿음을 주는 것이다"
5. 경영도 마음을 모으는 일이라고 설명. 경영자는 직원과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철학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파.
6. 그는 사람을 세 종류로. 스스로 타올라 행동할 줄 아는 자연성, 주변 사람의 영향을 받아야 행동하는 가연성, 좀처럼 타지 않고 다른 사람의 불씨까지 꺼버리는 불연성. "어떤 일이든 그 일을 끝까지 해내려면 스스로 타오르는 사람이 되어야. 스스로 타오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동시에,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명백한 목표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 ‘아메바 경영’의 핵심은 독립성을 가진 주인처럼 행동하고, 조직 내 다른 부분의 사람들을 대할 때도 비즈니스 파트너처럼 대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사
7. "작은 단위에서 이타였던 것이 보다 큰 단위에서 보면 이기로 바뀔 수 있다. 회사를 위한, 혹은 가족을 위한 행위는 확실히 이타적인 마음이 포함되어 있는 행위. '우리 회사만 잘 되면 된다' 또는 '내 가족만 좋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자신의 문제로 바뀌며, 이기적인 마음에 머물게 되어 버린다"
8. 합리성만으로 기업 경영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