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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이력서를 준비한다

5년 후 이력서를 준비한다.

그다음을 생각한다.

어떤 역량을 더하고, 어떤 역량을 강화할지

나의 성장을 고민한다.


밥 먹으면서 이 얘길 들었다.

더 나아갈 길을 찾고 있고, 성장에 대해 고민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IT 회사에서 일을 했고, 여전히 하고 있다.

정기적인 무료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렇게 모여든 이들과 꾸준하게 교류를 한다고 했다.


나보다 더 심했고, 그 뜻이 심오했다.

이렇게 또 영감을 주는 분을 가까운 데서 찾게 되었다.

꾸준히 그를 팔로잉해야겠다.


ㅡㅡ

아래는 그 짧은 점심시간 동안 밥 알만큼 던져진 숱한 이야기 중 기억나는 몇 개다.  


누가 입사하고

누가 승진하고

누가 평가를 잘 받고

누가 보너스를 받고

누가 나가는지가

조직문화다.


다른 것들은 거들뿐이다.


수평은 

수평 커뮤니케이션을 뜻한다.

좋은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수평을 강조한다.

이걸 오해하고, 잘 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경계해야 한다.


신뢰 충돌 헌신, 카카오가 일 하는 방식이다.

미식축구를 보자.

서로 간의 약속된 플레이

내가 던지면, 넌 거기 가서 받을 거야.

감독은 수많은 상황을 정리하고

그 상황마다 최선의 플레이어를 배치한다.

작전에 따라 다양한 (약속된) 전술을 쓴다.

그걸 생각하며 신뢰 충돌 헌신을 적용해 보자.

우린 과연 서로를 믿고 있나? 서로의 실수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나.


철학이 필요하다.

돈이 다가 아니다.

철학이 있어야만 핵심인재들이 오래간다.

돈으로만 사람을 붙잡을 수 없다


기업과 하려는 [30일 프로젝트] [경험 디자인 워크숍]은 

기업 교육팀과 협의하면 하나의 '이벤트'가 돼버린다.

결국 고만고만한 플레이어가 된다.


기업의 철학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로 소개하라.

기업의 인사정책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로 소개하라.

그걸 통해 만들려는 그림을 소개해라.

단순히 직원 역량 강화가 아니다.


내가 무언갈 하려면, 작은 기업(스타트업)부터 시작해라.

외국계 기업부터 시작해라.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그 성공 사례가 있으면 전파하는 건 쉽다.


10%의 부정성

40%의 긍정성


이걸 어떻게 관리할 것이냐.

더 많은 긍정성을 통해, 부정성이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그렇다고 부정성을 죽이는 건 문제다.

긍정의 요소들(직원들이 생각하는)을 많이 만들어라.

성과에 도움이 된다.


ㅡㅡ

감사합니다.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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