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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컬 인사이트 투어 리뷰

2023년, [로컬 인사이트 투어(이하 로인투)]를 시작했습니다.

기업, 가게 사장님들, 공공 그리고 로컬크리에이터가 찍은 멋진 점을 잇고 소개하는 로컬도슨트 일을 시작한거죠.


올해 로인투를 경험한 팀/회사는 30곳 정도가 됩니다. 

대표적인 곳은 삼성그룹 임원(삼성인력개발원 협업), KT&G 임원, 카카오 임원, 라인플러스 HR팀, 존슨앤존스 디자인팀, 피알원 임직원들,  배민사장님들, 코엑스 임직원, 와우디랩 임직원, 알맹상점 매니저들, 제주/강원 로컬파이오니어 참여자들, 서울/광주 장인대학 참여자들 등. 정말 많은 팀/회사/단체에서 찾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큰 반응이 있는 성수 투어요약]

1. 평균 3시간 30분 내외 소요(오전 시작 투어는 4시간 30분 _ 점심포함)

2. 일정 및 투어 시작 시간(오전/오후)은 조율 후 결정

3. 투어주요동선 : 카페 어니언 -> TTRS(29에서 만든 라이스타일 편집샵) -> 아모레 성수 -> EQL(한섬에서 만든 종합편집샵) -> 치즈인더스트리 -> LCDC(SJ에서 만든 공간/카페&편집샵&스몰브랜드샵 등) -> 레인리포트성수 -> 로커피스탠드 -> 팬암 -> 아더에러 -> 대림창고 -> 이솝/르라보 -> 도어투성수(GS25에서 만든 성수특화 공간) -> 탬버린즈 -> 피치스도원 -> 포인트오브뷰 -> 레어로우하우스 등

* 투어 동선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날씨/휴무일/입장 대기시간 등)

4. 투어미션 : 참여자들은 단톡방을 만들어, 각 스팟별 인상깊은 것을 사진찍고 단톡방에 올림

5. 얻게 되는 것 (참여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1) (10곳 이상)브랜드 공간의 고객 경험 사례

2) 핫한 브랜드의 오프 프로모션 사례

3) MZ 대상 사업 기획/공간 기획/마케팅 기획 아이디어


[참고 - 성수투어 문의]

1) 성수투어 문의/제안은 rockdamf@gmail.com 입니다.

2) 가격 및 최소인원 - 일반 단체 1인 10만원 / 최소 5인 이상

3) 기업 단체는 별도 협의 - 기업이 원하는 것(일정/시간/투어 방법/코스 등)을 포함해 투어 조율



2024년에도 로컬 인사이트 투어는 계속됩니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만나겠습니다. 


1. 성수 인사이트 투어 리뷰

https://brunch.co.kr/@rory/1484


2. 망원 인사이트 투어 리뷰

https://brunch.co.kr/@rory/1454


3. 로컬 인사이트 투어 소개/신청 안내

https://brunch.co.kr/@rory/1360 

*신청은 저에게 바로 해 주셔도 됩니다 (rockdamf@gamil.com)


4. 로컬 인사이트 시작 계기

로컬 인사이트 투어가 시작된 계기는 3가지 입니다.

1) 2017년 떠난 '책 - 퇴사준비생의 도쿄'에 나온 도쿄 인사이트 투어가 저에겐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삼아 경험공유살롱 '리뷰빙자리뷰'를 만들었어요. 2017년 말부터 2020년 2월(코로나 직전)까지 운영했습니다. 한겨레신문에선 한국판 TED 라고 소개가 되었어요. 


2) 2020년 - 2022년, 저는 성수에 있는 경험 중계 플랫폼 '프립'에서 근무(주 1일 근무)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소셜살롱(온/오프)을 기획하고 운영했어요. 그러면서 프립에서 중계되는 다양한 경험 프로젝트를 직/간접 보게 되었어요. 코로나 기간이었지만, 어떤 분들은 집에서 꼼짝마! 컨셉이었고, 또 어떤 분은 혼자서라도 어떻게든 다닌다! 컨셉이었는데 저는 후자의 분들을 많이 보게 된 것입니다. 저에게 큰 자극이 되었어요. 저도 가만히! 보다는 다닌다! 컨셉을 유지하려 노력습니다.


3) 2021년, 롱블랙이라는 유료 콘텐츠가 런칭됩니다. 저는 시작부터 구독을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읽지 못했습니다. 2022년이 되어, 롱블랙 읽고 필사하기를 저의 루틴으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롱블랙 필사가 이제 610개를 넘어가고 있어요. 롱블랙에는 사람/책/기업/공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철학과 경험들이 쏟아지는데요, 저는 공간이 소개가 될 때마다 혼자서 '롱블랙투어'란 테마로 돌아다녔어요. 그렇게 저의 지도 곳곳에 롱블랙핀 꽂혔고, 그 중 많은 수가 성수였습니다. 


코로나가 물러나고, 다들 밖으로 나오던 때. 그간 저의 소셜을 통해 롱블랙 투어를 유심히 봤던 이들이 성수를 구경시켜 달라고 부탁을 많이 해 왔어요. 그렇게 한 두번 성수 곳곳을 다니며, 찍은 점을 이어 투어 코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도쿄 투어를 떠올리며 제가 큰 도움 받았듯이, 이곳에 오는 이들이 좀 더 멋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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