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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아만에 머물려거든, 스테이폴리오를 거쳐야 한다

롱블랙 2024년 1월 27일 no. 642

롱블랙 2024년 1월 27일 no. 642

스테이폴리오 : 머무름이 여행이 되는 시대, 파인 스테이를 제안하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962 


1. 아버지가 펜션 사업을 하고 싶어해, 때마침 건축사사무소를 연 그의 대학 은사에게 맡겼어요. 그렇게 만들어 진 것이 '수화림'. 은사는 이것으로 젊은 건축가상을, 28살의 이상묵 대표에겐 건축주의 경험을. 그는 이곳을 알리기 위해 블로그 시작. 네이버 싸이 가리지 않고 올렸어요. 싸이 메인에 걸리니, 한 달 예약이 꽉.


'수화림' 전경. 이상묵 대표는 "수화림을 지으며 건축주 경험을 했던 것이 스테이 호스트들과의 소통에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스테이폴리오


2. 2011년 부모님이 운영하던 식당을 '제로플레이스'라는 스테이로 리모델링. 대학 건축가 선배 노경록 박중현이 함께. 이들은 2013년 건축사사무소 지랩을 오픈. 1920년 한옥 폐가를 독채 스테이로 바꾼 '창신기지'가 첫 프로젝트. 이때 스테이폴리오 웹사이트도 함께. 처음엔 예약이 아닌 미디어 플랫폼. 지랩이 제작한 숙소와 함께 이대표가 생각하는 좋은 숙소를 큐레이션. 2016년 10월 결제시스템 도입. 


'제로플레이스'로 리모델링한 '영가든'. 이상묵 대표의 집이자 부모님의 일터였던 곳이다. ⓒ스테이폴리오 
제주 조천읍 돌집을 고쳐 만든 '눈먼고래'. 바다의 섬이 고래 꼬리처럼 보인다. ⓒ스테이폴리오

3. 온도 조명 향기 음악 웰컴 키트가 공간의 개성을 만드는 5대 요소.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 공간의 인상은 현관에서 결정돼요.


4. 파인 스테이는 모든 요소의 끝단까지 누군가의 취향으로 매만져진 공간.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하나의 여행이 시작. 타인의 감각과 취향을 탐구하고 영감을 얻는 여행인거죠.


'한 권의 책과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제안하는 스테이 '일독일박'. 곳곳에 책과 필기구, 그리고 책을 읽기 좋은 탁자가 놓여있다. ⓒ스테이폴리오


스테이폴리오는 아만과 독점 중개 계약을 맺었다. 이상묵 대표는 "아만에 도착한 순간 창업주 에이드리언 제차의 고스트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아만푸리


스테이폴리오 인스타(25.8만) https://www.instagram.com/stay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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