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024년 1월 29일 no. 643
롱블랙 2024년 1월 29일 no. 643
리브미컴퍼니 : 사브서울과 윰드, 골든피스까지. 공간에 세계관을 입히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965
1. 제스트는 월클 챔피언인 한국인 바텐더 넷이 청담동에 연 바. 시트러스 과일의 껍질을 일컫는 영어 단어에서, 제로웨이스트의 준말이란 뜻을 더한. 실제 이곳 바텐더는 재료를 최소한으로 버려요. 지역 생산자들과도 손을 잡았어요. 파트너 농부들이 키운 허브와 식용꽃을 칵테일 재료로. "기존 클래식 바들과 반대로 기획했어요. 우선 1층이고 창문을 냈어요..." 1층 창문은 행인도 우연히 바텐더의 우아한 몸짓을 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 프레임 하나도, 그 속에 비칠 바텐더가 강조돼 보이는 비율로.
2. '운동하다가 어떻게 이런 일을?' 그때 한 디자이너 선배가 이렇게 말을 '그저 너만의 매력을 강화하렴. 대체 불가한 아름다움이 만들어진단다. 그렇게 비로소 타임리스 디자인은 탄생하는 거야' 나다움을 벼려, 언젠가 시간을 거스르는 디자인을 만들고자 합니다.
최용수 디렉터가 2023년 11월 기획한 「인간전시」. 창을 매개로 두 무용수가 서로를 말없이 응시한다. 이를 지켜보다가 울음을 터뜨리는 관객도 있었다. 그럼 무용수가 다가가 안아주었다. “무용수의 어깨나 등에 기대어 쉬는 관객이, 또 하나의 전시 장면이 됐었다.”고 최용수 디렉터는 말했다. ⓒ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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