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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내 인생 각본은 그 누구도 아닌, 내가 써야!

롱블랙 2024년 3월9일 no. 677

롱블랙 2024년 3월9일 no. 677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당신이란 이야기의 각본, 남이 쓰게 두실 건가요?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00 


1.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 1) 현상과 인상은 다르다

아우렐리우스(기원후 161-180까지 로마제국 통치)는 우리가 겪는 문제가 '외적인 사건' 그 자체에서 오는 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 달렸다고. '외적인 사건'은 '현상'. 그 사건을 해석하는 건 '인상'. 누가 내게 돌을 던져도 내가 개의치 않으면 결코 상처를 입힐 수 없어요.


2. 2)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서사의 중심 삼지 말라

1943년 미국 신학자 라인홀드 니부어는 "주여, 저에게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와 이 둘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3. 3) 분노를 늦추고 타인의 서사를 들으라

자기의 서사를 확실히 세운 사람은, 타인 역시 나의 서사를 가진 사람임을 존중해요. 


4. 스토아 학파의 이야기를 보며 자신 앞에 놓인 고난을 묵묵히 수용하며, 그 고난이 나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담대히 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거인의 뒷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의 저자인 데런 브라운은 내가 주체적으로 내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저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Unsplash
우리는 ‘위약 효과’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두려움이나 공포 등을 극복해 내는 서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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