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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성수 연무장길에 극장을 만들다, 모춘

롱블랙 2024년 3월26일 no. 692

롱블랙 2024년 3월26일 no. 692

모춘 : 극장주가 된 디자이너, 메시지를 파는 법을 이야기하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21 


1. 브랜드가 과정을 공유할 때, 사람들은 더 애정을 갖는다. 


2. 내가 전문가라고 생각하면, 전문가가 된다.


3. 무비랜드는 '이야기'가 중심. 신작 영화는 상영하지 않아요. 매달 '이야기'를 가진 '사람'을 한 명 선정하고, 그가 큐레이션 한 영화를 상영합니다. 하고픈 말이나 취향, 가치관을 영화로 전하는 거예요. 


4. 작은 디테일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티켓 부스 앞 바닥 현판에 머무르는 시선이나, 상영관 벽 끝에 새긴 문구를 찍는 카메라를 보면 알 수 있죠. 제 의도를 알아봐 주는 분들을 볼 때면 성취감을 느껴요.


2024년 2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문을 연 극장 무비랜드. 모베러웍스의 첫 오프라인 공간이다. ⓒ롱블랙


모춘은 “무비랜드가 모베러웍스의 팬인 ‘모쨍이’와 자주, 또 오래 만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롱블랙


모베러웍스 인스타(4.8만) https://www.instagram.com/mobetter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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