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024년 5월1일 no. 723
롱블랙 2024년 5월1일 no. 723
챕터원 : 작가 양성소가 된 편집샵, 한국적인 공예 라이프를 제안하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56
1. 입고 먹고 머무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감도를 높여, 조금 더 아름다운 삶을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서 2013년 첫 등장부터 스스로를 리빙샵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샵이라고 정의.
2. "리빙과 라이프는 명백히 달라요. 리빙은 생활이고 생존. 라이프는 취향이고 가치관. 라이프에서는 물건이 수단을 넘어, 목적이 될 수 있어요. 그 물건이 내 삶에 즐거움과 의미를 주니까요"
3. 컵이든 접시든 젓가락이든 당연한 것들에 조금만 더 가치를 두자고 제안. 물론 최저가는 아니죠.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계속 말을 걸고 있어요. '우리가 매일 쓰는 거잖아. 이 작은 부분이하나 달라졌을 때 얼마나 좋은지 느껴봐'
4. 김 대표는 수없이 들어온 '이런 건 어디서 사느냐'란 질문 속 '이런 것'을 팔아보기로. 두 달 동안 잠을 설쳐가며 국내외 브랜드 작가들엑 입점 요청 메일. 수없는 거절과 가격 조율. 그렇게 30여 브랜드와 작품을 모아 챕터원 시작.
5. 제가 VMD 였잖아요. 오프의 중요성을 잘 알아요. 온라인 고객 경험을 잘 설계해도, 오프에서 보고 느끼는 것을 따라갈 수 없죠. 전시 팝업 행사 신진 작가의 프리젠테이션, 음악회 등 가리지 않고 시도해 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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