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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카오 파트너스데이, 올해도 진행했습니다

카카오를 떠난지 오래지만(2019.9), 카카오(제주)에 1년에 한 번은 옵니다

바로 제주에서 진행되는 카카오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합니다.


2009년에 시작을 했으니, 올해(2024)가 16회 차고 저는 10회 차 이상 사회를 봤어요. 카카오에 있을 때는 회사 행사라 지원을 갔고, 퇴사 한 이후에는 카카오의 파트너가 되어 계약서에 사인하고 (사회)일을 하러 갑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3번에 걸쳐 1박 2일 파트너스 데이 행사가 진행되었어요(이제까지 2번에 나눠 진행).


첫 날은 제주 카카오에 모여, 감사패 증정식을 비롯해 ESG 강의 등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참여한 파트너들은 자기 소개를 합니다. 더해 해당 파트너와 협업 중인 카카오 크루들도 자리에 함께 해 소개의 시간을 가집니다. 대면 미팅보다 메일과 톡 등으로 협업을 해오다, 이자리에서 서로 마주하게 되는 것지요. 오피셜 행사 후 저녁 식사자리가 이어집니다. 이때 파트너들은 사전 안내에 따라 선물 5개(내외)를 준비합니다. 식사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죠. 저(플라잉웨일)는 그 자리까지 진행을 합니다. 


작년엔 영화초성퀴즈가 반응이 좋았고,

올해는 음악초성퀴즈가 반응이 좋았습니다(카카오 구매팀 분들이 준비).


그간 협업을 해 온 파트너와 카카오 크루가 한 테이블에 배정되고 그들이 하나의 팀을 이룹니다.

시작에 앞서, 각 테이블별로 팀장을 정해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더해 팀장이 호명될 때 팀별로 풍악을 울려달라고 제안합니다. 이때부터 선물이 마구마구 뿌려집니다.


게임을 진행할 때는 음향 시설이 미약해 사회자의 이야기가 좀 처럼 전달이 안되어 '무소음 이벤트'를 지향합니다. 그러니까 팀장만 손을 들어 정답을 맞출 수 있고, 답을 맞춰도 팀원은 무소음 박수와 응원을 해야 합니다.(술을 드시니 좀처럼 집중이 어려워.. 소란에 따른 마이너스 점수제를 도입했더니 효과가 조금 있었어요)


노래의 경우, 제목만 맞추면 1점 노래까지 하면 3점을 줬고. 노래를 못하면 다른 조에 노래 권한이 넘어가도록 (현장에서) 설계했어요. 중간즈음 되니, 조별 편차가 났는데 점수가 낮은 조만 참여하는 퀴즈를 통해 뒤로 쳐진 조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여기에서 1등, 2등을 한 조는 나와서 각자 원하는 선물을 겟하게 했어요(어떤 분은 에어팟을!). 3등에겐 사회자가 선물을 지정해서 전달했습니다. 남은 선물은 명함이벤트, 기타 이벤트(가위바위보 등)를 통해 참여자 분들에게 뿌렸(?)습니다. 


이렇게 식사자리 이벤트를 끝내고, 파트너분들과 카카오 크루는 숙소(리조트)로 이동해 2차를 한다고.. 2일 차에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을 받아 골프조, 레저조로 나눠 오전에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함께 제주시 식당에 모여 점심을 먹은 후, 서울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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