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024년 9월20일 no. 845
롱블랙 2024년 9월20일 no. 845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196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트 : 로레알에서 뉴욕타임즈까지, 유쾌한 도시를 그리다
1. 도시 분위기는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요. 그래서 각 도시마다 고유한 개성이. 저는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바라봐요. 곧 그들이 주는 즐거움에 매료되죠.
2. 클라이언트의 요청은 한계가 아니예요. 재미있는 미션. 아티스트라면 모든 요청을 충족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야. 그게 바로 윈윈하는. 브랜드는 당신의 개성이 좋아서 협업을 제안한 거니까요.
파리 시청과 협업해 실제 거리를 그린 일러스트. 왼쪽 하단의 건물과 오른쪽 상단의 동상은 시청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했다. 페데리카는 클라이언트의 요구가 한계가 아닌, 미션이라고 말한다. ⓒParis 11th District
3. 늘 헤쳐 나가는 건 아니에요. 어떤 날은 내가 왜 이러나 싶죠. 혼자 뒤쳐진 것만 같은 날도. 하지만 그냥 받아들이는 거예요. 잠시 멈춰 서되, 그만두지 마세요. 그런 날도 삶의 한 조각이고, 결국 예술의 일부가 될 겁니다.
페데리카 프로포스토 인스타(3167) https://www.instagram.com/fedelpropo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