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024년 10월3일 no. 856
롱블랙 2024년 10월3일 no. 856
국가유산진흥원 : 궁궐 디저트와 야간관람, 1분 매진 '궁케팅'의 기획법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214
1. 이전의 궁궐행사는 과거를 재현하는 방식. 종묘제례, 수문장 교대식이 대표적. 2010년대에 들면서 이런 방식이 '오래됐다'는 평. 내부에서도 재현을 넘어 궁궐을 적극 활용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자는 의견. '창덕궁 달빛기행'은 50명 관람객이 해설사 한 명의 설명을 들으며 궁을 거니는 파일럿. 박실장은 틈만 나면 개선점 제안.
2. 행사 시작점부터 바꿨어요. 관람객이 모이는 돈화문에서부터 경험을 달리. 이전엔 별다른 이벤트가 없. 관람객이 모이면 그냥 문을 열고 안내. "왕이 살던 곳에 왔는데, 너무 밍숭맹숭하잖나요. 우선 의복을 입은 수문장을 네 기둥 앞에 배치. 나각을 불고 탁으로 소리를 내며 입궁을 알리는 취타들도 함께. 대접받는 느낌을"
3. 매 순간 현장에선 긴장. 기본적인 동선을 확실히 알고 있다면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자신의 일을 장악했을 때 변수를 만나면 오히려 더 나은 쪽으로 발전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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