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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접객을 잘 하면, 음식 맛도 좋아진다

롱블랙 2024년 10월18일 no. 869

롱블랙 2024년 10월18일 no. 869

모로사와 리노 : 22살 알바생, 접객 하나로 200억 프랜차이즈를 맡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228


1. 전 일 재주도 없고, 겉보기와 다르게 약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런 큰 무대(코코이찌방야 접객 콘테스트 최후의 9인 무대)에 오르면서, 이런 나라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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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사와는 가게에서 1년 동안 경험을 쌓은 뒤, 2019년 ‘코코이찌방야 접객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회사가 주목하는 큰 무대에서 상황에 맞는 접객 능력을 선보이면서 ‘최후의 9인’으로 뽑히는 성과를 냈다. ⓒ스카이스크래퍼


2. 코코이찌방야 접객 콘테스트에 나가(2019년) 최후의 9인에 뽑혔어요. 그 후 본사의 요청으로 다른 점포에도 접객노하우를 알려주기 시작했어요. 2년이 지나고, 그는 25개 점포 모두를 방문한 아르바이트생이 됐어요. 보고들은 게 많으니 접객 실력도 당연 늘었어요.


3. 모로사와는 19살이 된 2022년 코코이찌방야 최연소 '스타'등급을 받았어요. 최고의 접객을 선보이는 직원에게 주는 칭호. 전국에서 단 15명만 받은 이 칭호를 그가 받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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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접객을 잘하면, 음식이 더 맛있어진다고 생각해요. 직원들이 활기차게 손님을 만나면, 손님들의 식사 시간이 더욱 즐거워져요. 단순히 음식을 드리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드리는 방법부터 목소리, 시선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거죠.


5. 이런 섬세함. 손님에게만 전하는 게 아니에요. 동료에게도 신경을. 동료의 기분이 손님에게도 닿기 때문이죠.


6. 그는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았어요. 기회가 왔을 때 no 라고 대답하는 일이 없었대요.


코코이찌방야 코리아 인스타(4,101) https://www.instagram.com/cocoichibany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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